파주 한양수자인 분양 ‘관심 집중’
파주 한양수자인 분양 ‘관심 집중’
  • 이경운 기자
  • 승인 2009.04.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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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서북부 최대 투자처 인식 ‘인기몰이’

이화여대, 국민대 등 유명 사립대 캠퍼스 유치

중심상업지역과 행정타운 인접 투자가치 최적

 

상반기 수도권 서북부 최대 투자처로 알려진 파주 교하신도시에 한양아파트가 공급된다.

 

지난해 천안 청수지구와 양주 고읍지구에서 100% 분양신화를 일궈낸 한양은 파주 교하신도시에 수자인아파트 780세대를 22일부터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2011년 입주예정인 이 단지는 85.38㎡~149.32㎡까지 총 8가지 타입으로 구성되며, 분양가는 3.3㎡당 1048만 8000천원이다.

 

이 지역은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서 벗어나 전매제한기간이 주택형에 따라 1년(85㎡ 이상)과 3년(85㎡ 이하)으로 환금성이 높고, 입주 후 5년 동안 양도세가 전액 면제된다.

 

서북부지역의 신 교육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파주는 정부의 수도권 남북 균형발전 정책에 따라 최근 경기 서북부지역의 거점도시로 개발되고 있다.

 

현재까지 이화여대, 국민대 등 국내 유명 사립대 캠퍼스 유치가 확정됐으며, 지난해에는 두원공대가 문을 열었고 신흥대 파주캠퍼스도 조성중이다.

 

이 밖에도 파주 교하신도시 내에는 특목고, 국제고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알려져 교육도시의 면모를 갖추게될 예정이다.

교하신도시는 교통의 요충지로도 주목 받고 있다.

 

무엇보다도 가장 큰 장점은 아파트 인근에 오는 6월 개통예정인 경의선 복선전철 운정역이 위치해 있어 서울 용산역까지 30여 분대에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서울 상암에서 교하신도시를 연결하는 제2자유로, 김포~관산간 도로, 서울~문산간 도로, 제 2외곽 순환도로가 개통예정에 있어 교통호재로 인한 프리미엄이 전망된다.

 

이와 함께 한양수자인 아파트 인근에 위치한 운정역 일대에는 파주시의 주요 관공서 및 공공기관들이 들어서는 행정타운이 조성된다.

 

전문 투자자들은 “교통과 행정, 교육이 복합적으로 조성되는 파주 교하신도시는 최적의 투자가치를 지닌 곳”이라고 조언한다.

 

파주 교하신도시는 실개천, 인공호수, 와동저류지, 소리천이 상호 연계되어 어디서나 물을 볼 수 있는 친수환경의 생태도시로 설계되며, 중앙생태공원을 중심으로 도시 내 거주지로 연결되는 그린네트워크를 형성하게 된다.

 

또한 개발계획 수립단계부터 첨단 정보통신 인프라를 구축한 우리나라 최초의 U-city로써 주거, 교통정보, 온라인행정, 방범. 환경오염 감시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