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조, 위기극복 결의 다져
건설공조, 위기극복 결의 다져
  • 조상은 기자
  • 승인 2009.04.17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설경영연수원에서 비상 워크숍 개최

  

건설공제조합(이사장 송용찬)은 16~17일 양일간 건설경영연수원에서 임원 및 전국 부서장이 참석한 비상 워크숍을 개최하고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조합 전 임원과 영업점장 및 부서장들이 전원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최근 중견건설업체들의 연쇄부실화에 따른 보증대급금 급증으로 조합의 경영여건이 심각한 위기상황을 맞고 있다는 인식 아래 주요 부실 건설사 사례연구와 능동적인 보증위험 관리 등을 포함한 경영위기 대응방안을 중심으로 교육과 각 지점 사례발표, 참석자간 토론 등이 진행됐다.

 

조합은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전임직원이 무사안일과 보신주의를 타파하고 위기상황 대응 실행방안을 철저히 이행해 위기를 효과적으로 극복하고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송용찬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은 조합이 전 세계적인 금융위기와 건설경기침체로 야기된 작금의 어려운 현실을 성공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임직원이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위기를 효과적으로 극복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전 임직원이 결의문 내용을 충실히 이행하고 조직 역량을 총 결집해 조합이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미래로 도약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