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관리공단, 고효율 연료전지 개발 추진
환경관리공단, 고효율 연료전지 개발 추진
  • 선병규 기자
  • 승인 2009.04.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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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관리공단(이사장 양용운)이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연료전지 발전시스템 개발에 착수한다.

 

'연료전지 발전시스템'은 기존의 바이오시스템인 가스터빈이나 MCFC(Melting Carbonate Fuel Cell 용융탄산연료전지) 등과 비교해 효율성 측면에서 우수하다. 공단은 시스템을 일체화함으로써 효과적인 상용화에 목표를 두고 있다.

 

공단은 기술개발과 관련해 연료전지 개발에 실제적 경험이 있는 기관 선정을 위한 연구사업 공고를 계획하고 있다.

 

사업개시 1차년도에 실증시설 구축 및 2차년도에 시운전을 통한 개발시스템의 실효성 입증을 계획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바이오가스는 농·축산 부산물 및 유기성폐기물의 처리과정에서 발생되는 가스로 메탄이 주성분이다.

 

그 동안 에너지로의 활용 가능성에 대해 많은 연구 및 상용화 방안이 제기돼 왔으며, 적정 활용되는 경우 자원으로 활용은 물론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