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신도시’ 5월 동시분양 3173세대
‘청라신도시’ 5월 동시분양 3173세대
  • 이경운 기자
  • 승인 2009.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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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 동양메이저, 반도, 한양, SK 등 5개사 참여

정부규제 완화, 개발 호재로 수요자 관심 집중

 

인천 청라국제도시에서 오는 5월 대규모 동시분양이 진행된다.

 

청라 동시분양에 참여하는 건설사는 동문건설, 동양메이저건설, 반도건설, 한양, SK건설 등 5개로 총 6개 블록 3173가구이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5월 29일 오픈예정이다.

 

동시분양은 주택수요자와 건설사 모두에게 잇점이 있다.

 

주택수요자들의 입장에서는 여러 건설사의 아파트를 비슷한 입지에서 비교해 볼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고, 건설사들도 동시마케팅을 통해 시너지를 높이고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동시분양을 하게 되면 청약수요가 분산돼 개별 단지보다 경쟁률이 낮아져 상대적으로 높은 당첨률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중복청약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수요자들은 단지별로 꼼꼼하게 비교한 후 신중하게 청약해야 한다.

 

 

5개사 3173가구 동시분양

 

청라 동시분양 물량은 ▲동문건설(36블록) ‘굿모닝힐’ 141~155㎡ 738가구 ▲동양메이저건설(26, 39블록) ‘동양엔파트’ 146~148㎡ 564가구, 256가구 총 820가구 ▲반도건설(33블록) ‘반도유보라’ 126~155㎡ 174가구 ▲한양(38블록) ‘수자인’ 129~173㎡ 566가구 ▲SK건설(31블록) ‘SK뷰’ 127~272㎡ 879가구 등이다.

 

청라국제도시는 인천 3대 경제자유구역 중 서울과의 거리가 가장 가깝고 경인운하 인천 터 미널 건설 예정 및 2014년 인천 아시안 게임의 최대 수혜지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Canal Way 조성을 통해 베니스와 같은 운하가 청라국제도시를 관통하는 등 금융, 레저, 문화가 결합된 국제도시로 개발된다.

 

또한 청라국제도시는 주택거래 활성화를 겨냥한 정부의 각종 규제완화에 따라 어느 지역보다 많은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이다.

 

다른 인천 지역과 마찬가지로 수도권정비계획법이 개정돼 과밀억제권역에서 성장억제권역으로 변경돼 내년 2월11일까지 신규 주택(미분양 포함)을 구입하면 잔금 납부 후 향후 5년간 양도세가 완전 면제된다.

 

또 전매제한이 완화돼 중대형(전용 85㎡ 초과) 아파트는 전매제한기간이 1년으로 단축된다. 청라국제도시 아파트는 대부분 중대형이어서 계약 후 1년 만 지나면 분양권을 팔 수 있다.

 

실제로 정부의 규제 완화 정책 발표 후 청라국제도시 내 기존의 미분양 200여 가구가 계약되는 등 분양 시장 분위기가 살아나고 있어 이번 동시분양의 귀추가 주목된다.

 

 

※ 청라지구 동시분양 참여 건설사

 

시 공 사

시 행 사

브 랜 드

블 록

규 모

세 대

분양문의

동문건설

㈜경문도시개발

굿모닝힐

A36

141~155㎡

738

 02) 786-7343

동양메이저건설

동양메이저㈜

엔파트

A39

146~148㎡

564

 02) 3770-3121

카운티스㈜

A26

256

 02) 3770~3168

반도종합건설

반도건설

유보라

A33

126~155㎡

174

 02) 3011-2765

한양

㈜보성건설

수자인

A38

129~173㎡

566

 02) 721-8465

SK건설

SK건설㈜

A31

127~272㎡

879

 02) 3499-2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