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0년대부터 1930년대까지의 조직활동은 소위 과학적 관리로 일컫는데 그것은 경영학의 ‘과학적관리론'에서 기인하는 것이며 과학적으로 조직을 관리한다는 의미이다. 
좀더 구체적으로 본다면 과학적 측면으로서의 조직원리의 발견과 기업에서의 업무활동에 대한 세부적 규정 및 지침, 효율적 운영방법 등과 연계시키는 것이다.
직원의 주요 관심은 자신이 기안하고 제공한 방침 및 내용이 조직에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를 파악하고자 하는데 그것은 리더들이 주어진 방법대로 실천하는가를 추후 점검하기 때문이다.
또 1930년대부터 1950년대까지는 조직활동을 또 다른 측면으로 보는 시기이며 그 당시는 민주적이며 개선을 위하는데 서로 협력해야 한다는 측면을 지닌 것이다.
특히 당시 경영학의 ‘인간관계론'이 대두됨에 따라 그것을 조직학에 적용시키면서 자신들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하기 위하여 협동적 측면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한 것이다.
인간관계적 시대를 지나면서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는 조직을 시스템적 측면으로 보면서 조직의 목적과 개인의 목적을 동시에 달성시킬 수 있는 측면으로 연구하면서 활동이 전개됐다.
새로운 시대에서 요구되는 것은 자율과 책무에 바탕을 둔 열린 개방체제이다. 그것의 의미는 과거와 같이 규제 및 통제의 수단으로서가 아니라 개별조직 중심체제를 의미한다.
따라서 리더는 열린 자세로서 그리고 열린 의식으로써 구성원과 의사소통을 해야 한다. 그럴 경우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 낼 수 있게 되며 조직 본래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게 된다.
오늘날의 조직은 시대적 변천에 따라 많이 변화하고 있다. 그와같은 변화를 맞으면서도 효율적으로 조직발전을 시키기 위해서는 경영방식이 혁신적으로 바뀌어야 한다. 그것을 위해 리더는 변화의 선도적 위치에 서서 주도해 나가야 한다.
조직은 구성원들이 직장으로 가고 싶은 곳이 돼야 한다. ‘좋은 조직의 뒤에는 우수한 리더가 있다'고 한다. 즉, 가끔 과거에 좋지 않았던 조직을 아주 우수한 조직으로 변화시켰다는 사례를 접한다. 그에는 대체로 리더의 역할이 큰 것으로 나타난다.
그런데 과거 우수한 조직이 갑자기 모든 면에서 좋지 못한 조직으로 변화되는 이유로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에는 역시 리더가 잘못한 것을 그 원인으로 들 수 있다.
흔히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조직을 위해서는 리더의 리더십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한다. 즉, 우수한 조직의 원인을 분석하면 대체로 리더의 활동 및 성실성 덕분이라는 결과가 있다. 물론 구성원의 역할도 크지만 그와같은 구성원을 열심히 만드는 주역은 바로 리더이기 때문이다.
기업경영에 대한 리더의 역할은 그 조직의 질적 수준과 성과에 절대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리더는 조직에서 형식적 및 고정적으로 구조상 정점의 위치에 있고 책임이 가장 무거운 자와 더욱 큰 역할 책임을 지고 있다는 데서 리더십의 중요성을 파악할 수 있다.
최근 정보화 사회 및 능력주의 사회에서는 고답적인 차원의 역할에서 벗어나 혁신을 주도하며 조직을 더욱 발전적으로 끌고가는 주체로서의 역할을 행해 나가야 할 것이다.
현대적 리더의 역할은 조직의 변화를 확실하게 그리고 책임지고 사명감을 갖고 지도력을 발휘해 조직의 구성원 모두에게 비전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 리더는 조직의 경영을 책임지고 운영하는 역할자이다.
리더의 가장 큰 역할은 구성원들을 소기의 목표로 향해 나가게 하는 책임성이며 그런 구성원으로 있게끔 하여 좋은 조직을 만드는데 주력해야 한다.
특히 좋은 조직의 풍토를 만들고 구성원들로 하여금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게 하는 역할자로서 임무를 다해야 한다. 그리고 리더는 조직의 발전에 필요한 교육활동에 필요한 각종 자원을 동원하고 그것을 잘 활용함으로써 조직 본래의 주어진 목표인 생산성 신장에 헌신해야 한다.
여기서 각종 자원이라 함은 인적 자원은 구성원을 의미하고 물적 자원은 재정, 시설, 환경 등의 구비를 의미한다.
리더는 구성원으로 하여금 업무환경이 조성되었는지를 점검하는 역할을 하고 모든 자원이 제대로 기능을 발휘하고 있는지를 계속 관찰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