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초특가 운임 이벤트 개시…제주 1만6천원
티웨이항공, 초특가 운임 이벤트 개시…제주 1만6천원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6.02.1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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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 여행객 늘수록 할인율 커져…최대 94% 할인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국적 항공사들의 초특가 운임 이벤트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제주항공, 아시아나항공에 이어 이번에는 티웨이항공이 그 주인공이 됐다.

티웨이항공은 모바일을 통한 초특가 운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5일 오전 9시부터 티웨이항공의 모바일 앱과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진행된다. 탑승기간은 각 노선별 극성수기를 제외한 7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다.

눈에 띄는 대목은 티웨이항공이 모바일 앱 리뉴얼을 기념해 왕복 여정을 함께 예약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할인 혜택을 늘린다는 점이다. 추가 할인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모바일 예매 시 프로모션 코드에 2명과 3명을 예약할 때 각각 'happytour2'와 'happytour3'을 기입하면 된다.

국내선은 김포발 제주행 노선의 2인 왕복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포함)은 4만2,400원(1인당 2만1,200원)부터다. 동일 노선에 3인이 탑승할 경우 할인은 더 많아져 1인당 왕복 요금이 1만5,800원인 47,400원부터 시작한다.

국제선은 가장 할인율이 높은 3인 왕복 기준으로 ▲후쿠오카 19만2,960원(1인당·이하 생략 6만4,320원)~ ▲오사카 23만7,240원(7만9,080원)~ ▲도쿄 26만4,840원(8만8,280원)~ ▲괌 30만5,190원(10만1,730원)~ ▲방콕 34만3,980원(11만4,660원)~ ▲마카오 27만7,800원(9만2,600원)부터 이벤트 운임이 시작된다. 전 노선 최대 94%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금액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벤트 기간에 특가로 발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00분께 '사전 좌석지정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추가 이벤트까지 마련된 만큼 고객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