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PEC, 직원 독서교육 실시
KOPEC, 직원 독서교육 실시
  • 이경운 기자
  • 승인 2009.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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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별역량, 창의적 사고 끌어낸다

한국전력기술(사장 권오철, KOPEC)이 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독서교실을 개설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 독서교실에는 직원 420여명이 우선 참여한다.

 

이번에 KOPEC이 개설한 독서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소양교육 및 최신의 정책, 경제, 경영, 전략수립, 마케팅, 교양, 네트워크, 자기계발, 비전창출 등 직무관련 전문도서 중 책을 선택하면 된다.

 

교육기관에서는 관련 책을 택배로 직원에게 배송하고 책을 받은 직원은 리포트를 제출, 평가를 통해 교육이 완료되는 시스템이다. 교육비는 회사에서 부담한다.

 

KOPEC 독서교실은 직원들의 자기개발과 변화를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한 후 전문평가위원으로부터 온라인 평가를 받고 피드백해 학습효과를 극대화시키는 방식이다.

 

직원들로서는 매월 독후감을 쓰고 평가를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교양습득은 물론 우수자로서의 명예를 얻을 수 있어 현재 신청인원이 초과된 상태다.

 

김학철 기술기획처 부장은 “직원들의 역량향상과 창의력을 높이고, 조직의 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으로 독서교육을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KOPEC은 하반기에도 독서교실을 계속해서 운영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직원들의 개인별 역량을 한층 업그레이드 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