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엘리베이터컨설팅, 국내 넘어 세계시장서 승부한다
코리아엘리베이터컨설팅, 국내 넘어 세계시장서 승부한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5.12.2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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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경영실적 ‘승승장구’… 전년대비 수주 220%.순이익 131% 증가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 등 국내 수행 프로젝트서 기술력 자랑
박응구 대표 “현대차그룹사옥 수행․러시아 등 해외시장 확대 총력”

박 응 구 사장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코리아엘리베이터컨설팅(사장 박응구/이하 KEC)가 올해 50개 이상의 크고 작은 승강기 감리와 진단․컨설팅사업을 수행하며 승승장구, 내년 해외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며 더 큰 도약을 다짐했다.

KEC는 24일 지난해 대비 사업수주는 220%․순이익 성장률은 131%․매출성장률은 33%로 집계, 전년대비 큰 성장을 이뤘다고 밝혔다.

KEC는 중소기업 대부분이 현상유지도 힘든 상황에서 KEC의 매출신장은 괄목할 만한 것으로 이는 고객신뢰도 상승으로 분석했다.

KEC는 올해 50개 이상의 크고 작은 승강기 감리와 진단․컨설팅을 진행하며 고객들로부터 전문성과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으며 이분야 최고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KEC 박응구 대표는 “사업수주가 크게 늘어난 것은 그동안 기업 인지도가 꾸준히 상승한데 따른 것으로, KEC의 올 한해 경영실적은 한마디로 파죽지세”라고 평가했다.

특히 박 대표는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 등 대형 프로젝트 수행으로 고객신뢰도가 크게 높아졌다”며 “기술력과 고객신뢰를 바탕으로 새해 더 큰 도약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올해로 창립 7년차를 맞는 KEC는 내년에는 최대 건축프로젝트로 손꼽히고 있는 서울 삼성동 현대자동차그룹사옥(105층 예정)과 인도네시아 복합건물, 러시아 초고층타워까지 국내외 시장 공약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하종숙 기자 hjs@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