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 재원 활용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종태)가 6일 김종태 사장을 포함 간부급 직원 29명의 임금을 반납해 ‘일자리 나누기(잡세어링)’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김종태 사장은 기본급의 10%, 본부장은 5%, 팀장은 2%, 부장은 1%를 이달부터 반납하며, 임금 반납으로 조성된 기금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소외계층 및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데 재원으로 활용된다.
이와 관련 김종태 사장은 “인천항만공사 임직원들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소명의식을 갖고 고통분담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면서 “공기업으로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지원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