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 ㈜에이앤피
[2015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 ㈜에이앤피
  • 국토일보
  • 승인 2015.12.1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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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 양석진 ㈜에이앤피 대표이사
건축·설계·CM 서비스 제공 강소기업 등극

비용 절감 등 고객만족 극대화·사업다각화로 승승장구

 

호텔 설계, 시공 및 인테리어의 강자인 ㈜에이앤피(대표 양석진)가 ‘2015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전반적인 건설사업에 대한 건축 기획 업무, 타당성 조사 및 분석, 설계를 비롯해 자재 조달, 계약, 시공관리, 감리, 평가 및 사후관리 등 사업 전과정에서 발생하는 업무를 총괄하고 관리 및 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한 강소기업인 점을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누렸다.

건축 설계, 시공, 감리 및 인테리어 등 건축컨설팅 전문회사인 ㈜에이앤피(대표 양석진)는 제주 서귀포 지역의 주거 및 호텔을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해 왔다. 최근에는 제주도 전역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는 등 지역 내 건설 CM분야 최고 기업으로 도약해 주목을 받고 있다.

㈜에이앤피가 2010년 초반에 설립된 회사임에도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수요자 중심의 건축물을 짓는 것이다. 이를 위해 건설CM을 적극 활용한다. 한정된 예산 범위 내에서 최고의 품질을 얻을 수 있는 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함이다.

㈜에이앤피는 제주 서귀포시 네스트힐, 디아일랜드 블루, 디아일랜드마리나Ⅰ·Ⅱ 등 호텔 건축 등 약 500억원 규모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 현재 밸류디아일랜드 제주, 디아일랜드마리나몰 등 약 400억원 규모의 사업도 진행 중이다.

㈜에이앤피가 호텔 건축사업에서 수요자에게 꾸준히 선택받는 이유는 바로 호텔 운영비 절감 등에 탁월한 혁신적 설계를 선보이기 때문이다. 호텔의 기본 기능을 강조하는 동시에 직원 동선도 최소화할 수 있는 설계를 제공하는 설계 노하우를 보유한 것이다. 특히 투숙객이 입실하기 전 적절한 객실 온도를 유지하게 만드는 진화된 객실관리 솔루션을 제공해 수요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더욱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해안동에 자체개발사업으로 고급형 타운하우스 건축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이 부분도 타운하우스의 기본 기능인 주거기능 외에 심리적 치유 등을 할 수 있는 ‘힐링센터’도 별도로 갖춰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인근 종합병원과의 업무제휴 체결을 준비하고 있어 힐링센터의 기능이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양석진 대표는 “건축물의 기본 기능에 충실하면서 동시에 다른 건축물과는 차이점을 두기 위해 항상 고민한다. 독특함이 묻어 있는 건물은 바로 에이앤피가 만든 것이라는 인식이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