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 ㈜태성에스엔아이
[2015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 ㈜태성에스엔아이
  • 국토일보
  • 승인 2015.12.1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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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표창

▲ 김성훈 ㈜태성에스엔아이 대표이사
국내외 철도·항만 등 BIM 대표기업 우뚝

설계·시공·CM·시스템·시각화 등 ‘종합 서비스’ 제공

 ㈜태성에스엔아이(대표이사 김성훈)가 ‘2015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 한국철도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회사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BIM 관련 모든 상용 도구를 활용하는 철도-교량 등 토목분야 BIM 대표 기업으로 업계 발전에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최근 수도권 고속철도 9공구 BIM 프로젝트 수행으로 2015 BIM 어워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15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 한국철도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표창까지 수상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태성에스엔아이는 설계·시공·CM·시스템·시각화 등 각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 있는 종합서비스 그룹으로, 철도·도로, 구조·교량, 지하철, 터널, 수자원, 항만 건설 프로젝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현장 기술자가 쓰기 편한 토목 BIM 절차와 솔루션, 아이템 개발 등에 주력하는 등 융합기술로서의 BIM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BIM 기반 설계검토, 공사계획용 BIM 구축, 디지털 목업, 웹기반 4D·5D 시스템, 가상현실 장비운영 시뮬레이션, 가상현실 아바타 안전관리 시스템 등도 제공하고 있다.

짧은 업력을 가진 회사이지만 약 10년 전부터 국내외에서 100여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특히 철도·교량·항만 분야에서 독보적이다.

호남고속철도 1-1공구 BIM 적용, 베트남 항만 케이슨 철근 DMU 등을 비롯해 삼성건설, 쌍용건설, 대우건설, 현대건설, 대림산업, 포스코건설 등 대형 건설사들이 진행하고 있는 토목사업에서도 BIM 구축을 맡았다. 카타르 HMC, COE, 쿠웨이트 국제공항, 베트남 SonDuong Port, 싱가폴 TEL 등도 수행했다.

이 같은 실적은 ㈜태성에스엔아이가 외국에서도 찾기 힘든 독보적인 BIM 서비스를 선보인 덕분이다. 현장 기술자의 의견을 듣고 적용 효과를 높이는데 주력한 결과 독창적인 결과물을 개발해냈다.

또한 이 회사는 창업 원년부터 기술연구소를 설립, 연구 활동을 수행 중이며 전체 직원의 25%가 기술연구소 소속이다. 이 외에도 ㈜태성에스엔아이는 ISO9001(품질)과 ISO14001(안전)표준을 인증 받아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매출도 성장세다. 2015년 매출액(예상)은 25억원으로 창업원년 대비 250%나 뛰었다.

김성훈 ㈜태성에스엔아이 대표는 “오랜 연구 성과가 쌓인 BIM 및 3D가상건설 시뮬레이션 분야에 더해 가상현실 공간을 활용한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토목 설계 시공자 눈높이에 맞는 솔루션을 개발해 현장 맞춤식 아이템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