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GIS 중복 구축ㆍ예산낭비에 나섰다
국토부, GIS 중복 구축ㆍ예산낭비에 나섰다
  • 조상은 기자
  • 승인 2009.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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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까지 15억 투입 체계적 구축 방안 마련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오는 7일 전국 공간정보사업의 현황을 전수 조사해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용역사업을 공고한다.

 

이 사업은 내년까지 2개년에 걸쳐 총 15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공간정보사업 세부 구축현황을 조사해 공간정보사업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내년에 Web 기반의 공간정보사업 현황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가 마련된다.

 

이를 위해 올해 5억원이 투입돼 중앙부처ㆍ지자체 공간정보사업에 대한 상세현황자료 구축과 현황조사를 위한 기초자료 수집체계가 개발된다.

 

또한 내년에 공간정보사업 관리시스템 활용성 극대화와 공간정보사업 성과관리시스템 개발에 10억원이 투입된다.

 

국토부는 공간정보사업의 지속적인 연계방안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공간정보사업의 중복구축을 방지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요인을 제거하는 등 공간정보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