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부터 2만5,000V 전기 흘러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오는 18일 11시부터 성남-여주 복선전철의 전차선로에 2만5,000V의 전기 공급을 시작한다. 전기 공급이 시작되는 구간은 판교역부터 여주역까지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사업 전구간이다.
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원활한 개통을 위한 종합 시운전에 돌입하기 위해 전기 공급을 시작한다”며 “전선에 접촉하거나 가까이 다가서기만 해도 감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차선로 주변에서 대형중기, 철근, 쇠파이프 등을 사용하는 작업은 사전에 인근역 혹은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에 신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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