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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에 보내는 메시지
김광년 기자  |  knk@ikl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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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1.20  1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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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일보 김광년 기자 ) 광복 70년 그 기쁨과 슬픔의 중심에서 대한민국 건국과 함께 해 온 건설산업. 그렇게 숨가쁘게 한국건설은 여기까지 왔다.

국가경제 발전의 확고한 디딤돌이 되고자 희생을 두려워 하지 않고 앞만 보고 달려왔던 쾌속성장의 그림자가 길 ~ 게 드리워졌던 시대적 부침을 뒤로 하고 오늘날 세계 5대 건설부국으로 우뚝 서 있는 것이다.

한 해를 마감하기 위해 정신과 육체가 가장 바쁜 이 계절에 왜 쌩뚱맞게 건설기업의 기능과 역할을 생각하게 됐는지 기자도 언뜻 정리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한국건설을 상징하는 국가대표 선수는 누구인가 확인하고 재조명해야 할 이유가 있다.

얼마 전 해외출장 갔을 때의 일이다.
미국. 일본. 중국 등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한 자리인지라 흥미와 긴장의 자리인 듯 보였다. 그런데 미국의 벡텔, 중국의 중국건축공정, 일본의 시미즈 등 각 국의 관계자들은 자국의 대표적 건설기업을 자랑하는 자리가 됐다.

은근히 자존심과 더불어 한국건설을 생각했다.

그리고  평소에 관심을 갖고 있는 기업 현대건설에 대해 숙지하고 있던 약간의 상식을 자신있게 던졌다.
" 한국의 현대건설은 지속가능경영 지수 평가에서 글로벌 어느 건설기업도 실현하지 못한 3년 연속 건설. 엔지니어링 부문 세계 1위에 선정된 기업이다 " 등 등 ...

보통사람이 평소에 애국심이나 국가관에 대해 별 큰 무게를 두지 않고 살아가고 있음은 자연스러운 현상인데 그날 만큼은 무슨 뱃장인지 대한민국 건설기자의 자긍심이 애국심으로 부풀어 올랐다.

20여년 출입한 경험과 기억을 쥐어 짜내면서 현대건설 애찬론을 끝냈을 때 ... 그들의 반응에서 뭔가 뿌듯하고 가슴 한 켠이 뭉클했다.
갑자기 막걸리 한 잔이 생각나는 듯한 갈증이 엄습해 왔다.

그래서 나라 밖으로 나가봐야 국가와 민족을 느낄 수 있다고 했나?
이따금 다니는 해외출장이지만 그날은 정말 현대건설 덕분에 한국인이라는 것이 행복했다.
기자는 이 대목에서 현대건설이 건실한 기업을 유지하며 대내외적 국가이미지를 선도하고 특히 10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독일의 혹티브(Hochtief), 미국의 벡텔(Bechtel) 등을 제치고 가장 오랫동안 업종을 선도할 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자랑스런 일이 아닐 수 없으며 칭찬받아 마땅하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싶다.

기업의 최종 목적은 이윤추구라고 한다.
물론 적자를 보는 기업이 어찌 고용을 창출하고 국가경제의 부를 창출할 수 있겠는가.
기업이익을 극대화하면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가치를 발휘해 주는 기업이야말로 이 시대 절대 필요한 주체임을 인지해야 한다.

기자가 건설 전문기자로 필드를 뛴 지도 낼 모레면 30년이다. 그 동안 뭘 했는가 스스로 반문도 해 보고 질책도 했지만 이번에 확실한 특종(?)을 하나 잡았다.
나를 애국자로 만드는 것은 정치인도, 정부도 아닌 바로 기업이라는 사실을 ...

현대건설이 있기에 당당하게 한국건설의 우수성을 얘기하며 우리보다 한 수 위인 경제선진국 그들에게 큰소리 칠 수 있었던 것이 고맙기 그지 없다.물론 현대건설 뿐 아니라 국내 주요 건설기업들도 글로벌 시장에서 앞선 기술력으로 한국건설의 건설외교 역할에 한 몫을 맡고 있다.

대한민국 건설기업 및 건설인들의 무한한 건승이 계속되길 바라면서 건설산업 진흥을 목표로 움직이는 건설언론의 책임과 사명감에 대해 재삼 다져보는 계기가 되기에 충분했던 시간이다.
200만 건설인들의 건투를 기원한다 !

본보 편집국장 김 광 년 / knk @ ikld .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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