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창섭 공공건축추진단장
[인터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창섭 공공건축추진단장
  • 김광년 기자
  • 승인 2015.11.16 0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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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도시 만들기 총력”

 
[국토일보 김광년 기자] “세계 어느 곳에도 세종시 같은 도시는 없습니다. 아마도 기네스북에 등재될 수 있는 충분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행복청 공공건축추진단장을 맡고 있는 한창섭 씨는 확신에 찬 강한 어조로 세종시의 우수성을 강조한다.
다음은 한 단장과의 일문일답이다.

- 공공시설물 특화사업은 어떠한 것이 있나.

▲ 행복도시의 도시건축 문화 제고를 위해 역점적으로 특화사업을 추진중이다. 지역의 한 건축물이 랜드마크 역할을 하며 이른바 ‘빌바오 효과’를 가져 오듯 국립세종도서관, 대통령기록관 등 상징건물이 있다.

- 정부세종청사를 소개한다면.

▲ 종전의 수직적 권위적 개념서 탈피, 시민친화적, 개방적 청사로 건립됐다. 길이 3.5km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긴 건축물로 龍의 역동적 움직임을 표현했다.

-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현황은.

▲ 복합센터는 주민센터와 공원, 학교, 복지시설 등을 종합한 행복도시만의 특화시설이다. 총 22개 시설이 들어서며 6개 지역생활권으로 구분, 건립된다.

- 국립박물관 단지 조성계획은.

▲ 공교육이 붕괴되고 이를 보완할 시설이 필요한 시기에 박물관이 재인식되고 있는 상황이다. 박물관단지 조성으로 6,5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 취업유발 5,000억원, 고용유발 4,500억원 등 다방면에 걸쳐 경제적 효과를 가져 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