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원~수원복선전철’ 기본설계 118억원 반영
‘인덕원~수원복선전철’ 기본설계 118억원 반영
  • 우호식 기자
  • 승인 2015.10.2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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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역 예산 4백억6천7백만 원 순조롭게 확보

◆2016년도 국토교통위원회 예산안 및 기금계획안 심사 결과

▽‘인덕원~수원복선전철’ 기본설계 완료 예산 118억원 반영
▽서정리역~지제역 직접연결 ‘수원발 KTX 사업’ 200억원 신규 반영
▽광교~호매실 복선전철 ‘신분당선 연장’ 50억원 반영
 
[국토일보 우호식 기자] 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찬열 의원(수원 장안, 새정치민주연합)은 2016년도 국토교통위원회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에서 수원지역 예산이 2016년도 정부안 135억 원보다 265억 9400만 원 증액된 400억 6700만 원으로반영되었다고 밝혔다.
 
▲ 이찬열 의원
2016년도 국토교통위원회 예산안 및 기금심사소위원회 위원인 이찬열 의원에 따르면, 수원지역 주요 철도사업 중 ‘인덕원~수원 복선전철’사업은 지난 8월 정부안에 설계예산 118억 원이 반영되었기 때문에 추가 증액 없이 11월초에 총사업비 4천 456억 원 증액협의에 대한 차질없는 추진을 부대의견으로 달았다.
 
120만 수원시민과 경기서남부 도민의 KTX 이용편의를 위한 ‘수원발 KTX 사업‘의 설계 및 착공 예산 200억 원이 신규 반영되었다.
 
광교~호매실 복선전철 ’신분당선‘ 연장사업은 2015년도 예산안 심사 때에 소위에서 민자적격성 조사 착수를 위한 부대비로 1억 원을 반영시켰는데, 올해는 시설사업기본계획 및 보상비로 50억원이 반영되었다.
 
도로사업으로는 ‘수원~구로 광역 BRT’사업에 당초 8억 원에서 설계비로 5억 증액된 13억 원이, 수원 아주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시범조성사업에 10억 원이 신규로 반영되었다.
 
이외에도 도시활력증진지역개발사업으로 ‘희망수원의 창조경제 일자리 거버넌스 구축’사업 1억2천만 원, ‘거북시장 느림보타운 조성’사업에 5억 4천700만 원, ‘파장초등학교 주변 안전마을 만들기’ 3억 원이 반영되었다.
 
이찬열 의원은 “120만 수원시민의 이동권 보장과 보다 빠르고 편한 교통편의를 위해 국토교통위원회 예산안 심사에서 수원의 교통난 해소와 교통중심지로의 위상을 재정립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 예산을 확보하게 된 것을 큰 보람이라고 생각한다." 며 이 예산을 통해 수원시 교통 관련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전망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심사한 예산안은 국회 예산안 심사 절차에 따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의결하게 되면 2016년도 예산안은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