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 건설기술인의 날’ 성료
‘2009년도 건설기술인의 날’ 성료
  • 하종숙 기자
  • 승인 2009.03.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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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엽 차관 “녹색 뉴딜 건설기술인 역할 커” 강조

-건설기술인 긍지, 자부심 고취 축제 한마당

=권도엽 차관 “녹색 뉴딜 건설기술인 역할 커” 강조
=이강덕 사장, 철탑산업훈장수훈 등 21명 수상

건설기술인들의 축제 한마당으로 펼쳐진 2009년 ‘제9회 건설기술인의 날’ 행사가 25일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권도엽 국토해양부 차관, 허 복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회장, 건설관련 단체장 및 학회장 등을 비롯 700여 명의 건설기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권도엽 국토부 차관은 치사를 통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건설기술인과 업계, 정부가 혼연일체가 돼 최선을 다해야 한다”면서 “4대강 살리기, 녹색 교통망 구축, 친환경 중소댐 건설, 그린홈 건설 등 녹색 뉴딜 사업 추진에 건설기술인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기념식과 함께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1명이 선정, 정부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최고의 ‘건설기술인상’은 이강덕 (주)유탑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사장이 국내 최초의 서민아파트였던 청계천 8가 삼일시민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건축감리를 성공적으로 수행, 도심지역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총 21명의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건설기술인의 날 행사는 건설기술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지난 2001년부터 매년 3월 25일 ‘건설기술인의 날’에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