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 2016 출시 ··· UI 개선·비쥬얼라이즈 렌더링 기능 돋보여
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 2016 출시 ··· UI 개선·비쥬얼라이즈 렌더링 기능 돋보여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5.10.0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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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안 바올로 바시 솔리드웍스 CEO 방한

지안 바올로 바시 솔리드웍스 CEO가 새로운 솔리드웍스 2016을 설명하고 있다.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3D솔루션 분야 글로벌 기업 다쏘시스템이 5일 강남 그랜드 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솔리드웍스 CEO 초청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신 버전의 3D디자인 엔지니어링 애플리케이션인 ‘솔리드웍스 2016(SOLIDWORKS 2016)’을 발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솔리드웍스 2016은 ‘최상의 설계 구현’을 주제로 개발됐으며 303가지의 신기능 및 이전

조영빈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이사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기능을 개선했다. ▲설계 검증 및 시각화 ▲설계-제조 간 효율적 커뮤니케이션 ▲신속한 고품질 이미지 생성 ▲액세스 명령 단순화 ▲광범위한 2D 전개기능 등이 대표적이다.

전체적인 UI의 변경으로 생산성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뒀으며, 브레드크럼과 나사산 마법사 기능을 통해 빠른 설계 변경과 3D 프린팅에 대비한 실 가공이 가능하도록 기능을 향상시켰다.

또한 솔리드웍스에서 직접 3D 프린팅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며 솔리드웍스 비쥬얼라이즈를 통해 전문적인 렌더링이 가능하다.

데스크톱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사용가능하며 혁신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기능을 개선했다.

지안 파올로 바시(Gian Paolo Bassi) 솔리드웍스 CEO는 “솔리드웍스 2016의 새로운 기능 중 90%가 사용자 커뮤니티의 피드백을 반영한 결과다. 차세대 제품들이 등장함에 따라 수백만의 설계 전문가, 교육자, 학생 및 생산자들이 솔리드웍스의 강화된 기능을 통해 효율적으로 제품 설계, 시뮬레이션, 기술 커뮤니케이션 및 데이터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솔리드웍스 2016 출시 기자간담회 현장.
한편, 다쏘시스템은 향후 신기술 투자와 기존 고객들을 위한 각 카테고리별 제품군 강화 등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경옥 기자 kolee@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