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전국건설인축구대회’ 대진 확정
‘제5회 전국건설인축구대회’ 대진 확정
  • 장정흡 기자
  • 승인 2015.09.2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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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ENG·삼성ENG 개막전 격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 대진표.<사진을 크게 보려면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 홈페이지를 방문.>

[국토일보 장정흡 기자] 전국 200만 건설인들의 가을 축제인 ‘제5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 대진이 확정됐다.

24일 건설인 성지로 불리는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개최된 조 추첨식에는 각 참가팀 대표들이 참석해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고 추첨을 진행했다.

오는 10월 17일 하남종합운동장에서 개막하는 ‘제5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 개막전은 지난 대회 우승팀 현대엔지니어링과 삼성엔지니어링이 맞붙게 됐으며, 32개팀이 C리그(Construction리그)와 E리그(Engineering리그)로 나눠 우승팀을 가리게 됐다.

특히 지난 대회와 달리 이번 대회는 각 리그 우승팀을 따로 정함으로써 대회 흥미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각 리그 우승팀에게는 각각 3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준우승팀에게는 20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또한 입장상과 페어플레이상 등 단체상과 득점왕, MVP 등 개인시상도 푸짐하게 준비돼 있다.

한편 이날 참석한 선수 대표들은 안전에 최우선으로 가을 축제를 즐기겠다고 입을 모아 포부를 밝혔으며, 대회 주최측 역시 선수들 안전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겠다고 설명했다.

대진추첨에 참석한 선수 대표단이 대회에 앞서 안전한 경기를 치를 것을 다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