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박응구 코리아엘리베이터컨설팅(주)(KEC) 대표이사가 우송정보대학교 겸임교수로 선임, 2학기부터 강의를 시작했다.

박 대표는 ▲승강기 기초지식 및 설계 ▲승강기 설치와 유지보수 등 과목을 가르친다. 또한 졸업반 학생을 대상으로는 승강기기사자격 과정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과정은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것으로 학생들이 졸업하면 승강기 제조사는 물론, 검사기관, 보수업체 등 별도의 교육 없이 현장투입이 가능해 기업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박 대표는 지난해 부터 서일대학교 승강기기계공학과 승강기현장실습을 중심으로 강의를 하고 있다.

박 대표는 “우리나라는 승강기 산업이 외형적으로는 세계적인 수준이지만 기술이 취약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젊은 기술자들을 적극 육성해야 한다”고 전문가 육성을 강조했다.

한편 코리아엘리베이터컨설팅은 국내 최고의 승강기 종합컨설팅 진단·감리 종합기업이다.

하종숙 기자 hjs@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