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마곡지구 분양주택 520가구 공급
SH공사, 마곡지구 분양주택 520가구 공급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5.09.04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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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일 특별분양, 21~22일 일반분양접수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서울특별시 SH공사(사장 변창흠)가 마곡지구 8,10-1,11,12단지 분양주택 520가구를 공급한다.

청약일정은 특별분양과 일반분양으로 나뉘며 7~8일에 특별분양 접수, 21~22일에 일반분양 접수를 실시한다.  

마곡지구는 서울의 마지막 남은 대규모 개발지구로 2017년부터 대기업들이 순차적으로 입주해 첨단산업단지와 주거·업무·상업지역이 어우러진 자족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별 분양물량은 8단지 266가구(59㎡ 80가구, 84㎡ 186가구), 10-1단지 58가구(84㎡ 58가구), 11단지 102가구(59㎡ 50가구, 84㎡ 52가구), 12단지 94가구(59㎡ 50가구, 84㎡ 44가구)로 각각 구성된다.

세대별 분양가는 59㎡ 최저분양가 3억8,037만원, 84㎡ 최저분양가 5억135만3,000원부터다. 분양가는 동별, 층별, 향별 등에 따라 차이가 있다.

마곡지구 분양주택은 서울특별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하며, 미달 시 수도권(서울특별시 1년 미만 거주자 및 인천광역시, 경기도)거주자에게 공급한다.

다자녀 특별분양의 경우는 서울시 거주자 50%, 수도권 거주자에게 50%를 공급한다.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청약저축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해 1년이 경과하고 월납입금을 12회 이상 납입한 경우 1순위로 인정된다.

1순위 내에서 경쟁이 있을 경우에는 3년 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저축총액이 많은 자가 우선하게 된다.

특별분양 청약신청은 7~8일 SH공사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청약을 원칙으로 하며, 고령자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울 경우 SH공사를 직접 방문해 청약도우미의 도움을 받아 인터넷청약을 하면 된다.

일반분양 청약신청은 21~22일 국민은행(국민은행 입주자저축 가입자) 또는 금융결제원(국민은행 외 입주자저축 가입자)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청약을 원칙으로 한다. 고령자를 비롯 인터넷 사용이 불가능한 청약자는 입주자저축 가입은행 본·지점을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이번 분양주택은 최초 주택공급계약 체결이 가능한 11월 16일부터 1년간 전매가 금지된다.

당첨자는 계약체결여부와 관계없이 당첨자로 관리돼 당첨자와 그 세대원은 당첨일로부터 5년 동안 재당첨 제한을 받는다.

사이버 견본주택 및 전자 팸플릿은 SH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며, 특별 및 일반분양 당첨자의 동·호수 배정 발표는 10월 2일 SH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계약기간은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이고, 입주는 2016년 7월부터 예정돼 있으나, 단지별 준공시점에 따라 변경될 수도 있다.

문의: 1600-3456(콜센터)

이경옥 기자 kolee@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