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주 통상사절단 부산 방문
미국 워싱턴주 통상사절단 부산 방문
  • 부산=김두년 기자
  • 승인 2015.08.3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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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타트업 네트워크 구축,투자환경 조성 기대

[국토일보 김두년 기자]  부산시는 31일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및 글로벌 창업 네트워크 조성을 위해 9월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미국 통상사절단 초청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행사는 미국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무역사절단의 일원으로 방문하며, 주요 방문자는 워싱턴기술협회 CEO인 마이클 슈츨러, 세계적인 창업 엑셀러레이팅 업체인 나인마일즈 랩의 설립자인 산제이 퓨리, 마이크로소프트가 입지해 있는 세계적인 IT 첨단도시 시애틀의 성공 창업기업인 그렉 로빈슨 등 8명이다.

 주요 방문일정은 사물인터넷 지능화 기술·서비스 개발 R&D 센터인 부산대 IOT센터 방문과 지역투자 활성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에너지, 벤처캐피탈, 크롬캐스팅 등의 관련업체 관계자 미팅, 창업 강연회를 개최한다.

 특히, 창업강연회는 서병수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9월 2일 오후 4시 부산상공회의소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강연내용은 세계적인 첨단 IT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미국 시애틀의 성공사례와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엑셀러레이팅 역할, 미국 현지의 에너지·의료분야 성공창업가의 창업 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첨단 IT산업의 글로벌 투자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창업인들이 큰 꿈과 창의적인 도전정신을 가지고 세계시장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