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살고싶은 도시만들기' 사업에 144억 지원
국토부, '살고싶은 도시만들기' 사업에 144억 지원
  • 조상은 기자
  • 승인 2009.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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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도시 7개, 시범마을 16개, 성공모델지원사업 3개 등 선정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가 16일 '살고싶은 도시만들기'를 위한 '시범도시' 7개, '시범마을' 16개, '성공모델지원사업' 3개를 지정, 총 144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인천 부평구, 대구 중구, 울산 남구, 충북 청주시, 충남 논산시, 전남 순천시, 경남 거창군이 올해 '시범도시'로, 부산 부산진구 전포3동, 광주 북구 동림동, 경기 안양시 관양2동 등이 '시범마을'로 선정됐다.

 

또한 국토부는 광주광역시 광산구․경기 과천시․충남 금산군을 '성공모델지원사업'으로 선정, 지원해 지역의 성장거점을 형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관련 국토부 관계자는 "'시범도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시범사업 지원조직인 헬프데스크(Help Desk)를 설치해 시범사업에 대한 자문과 모니터링을 해 나가고, 도시포털(www.city.go.kr)을 통해 자료를 제공하는 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예산의 조기집행 등을 통해 시범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범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