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소외계층 지원에 나섰다
국토부, 소외계층 지원에 나섰다
  • 조상은 기자
  • 승인 2009.03.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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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이상 직원 보수 1~5% 성금 모금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12일 최근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맞아 소외계층과 아픔을 함께 한다는 취지에서 5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보수의 일정부분을 자율적으로 모금해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하기로 했다.

 

성금 모금은 이번 달부터 올해 말까지이며, 실장급은 기본급의 5%, 국장급은 3%, 과장급은 2%, 사무관급은 1%를 자율적으로 모금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국토부 관계자는 "모금액은 월 평균 4천5,00만원(12월까지 4억5,00만원)으로 추산되며, 낙후지역 주민, 도시빈민층,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