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버랜드 복선전철, 용인경전철과 연결 추진
광주~에버랜드 복선전철, 용인경전철과 연결 추진
  • 우호식 기자
  • 승인 2015.07.2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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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버랜드 복선전철 추진위원회 3차 소위원회 개최

 

▲ 광주~에버랜드 복선전철 추진위원회 소위원회 개최하고 정찬민 용인시장, 이우현 국회의원, 이건영 시의원, 김상수 시의원, 남홍숙 시의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국토일보 우호식 기자] 용인시가 단절된 용인 경전철과의 연결을 위해 광주~에버랜드 복선전철 추진을 강력히 추진할 의사를 밝혔다.

‘수서~광주간 복선전철’이 예비타당성조사에서 대상사업으로 2014년 11월 28일 확정됨에 따라 광주~에버랜드 복선전철을  용인 경전철로 연결하여 처인구에 대한 광역교통여건과 지역 균형발전의 전략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이 연결 전략은 최근 삼성물산에서 에버렌드에 1조 5천억원이라는 천문학적인 유원지 개발이 맞물리면서 충문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추진을 더욱 강화한다는 생각이다.

광주~에버랜드간 복선전철 추진위원회는 올해 1월 19일 용인시청 시민예식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오늘은 처인구 모현면 갈담리에서 제3차 소위원회를 열고 사업추진 결의를 다졌다.

이날 소위원회에는 공동위원장인 정찬민 용인시장과 이우현 국회의원을 비롯한 이건영 시의원, 김상수 시의원, 남홍숙 시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하였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단절된 용인경전철의 효율적인 연계철도망 구축을 위해 광주~에버랜드 복선전철을 비롯한 다각적인 철도 연계방안에 대해 시 차원의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용인시 이건영 시의원은 “광주~에버랜드간 복선전철이 지역 균형발전과 처인구 광역교통여건을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하는 만큼 위원들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용인시는 ‘수서~광주간 복선전철’과 연계한 ‘광주~에버랜드(전대)간 복선전철’을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 서명부 1만4천부 전달하는 등 추진의지를 불태웠다.

한편, 수서~광주간 복선전철은 19.2KM로 설계 3년, 시공 5년 총 사업기간이 8년이다.

▲ 수서~광주간 복선전철 노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