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대부해솔길 진입도로 개설공사」상반기 착공
안산시「대부해솔길 진입도로 개설공사」상반기 착공
  • 우호식 기자
  • 승인 2015.07.2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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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7일까지 소유자·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열람 진행

▲ 안산시「대부해솔길 진입도로 개설공사」위치도

[국토일보 우호식 기자] 안산시 대부북동 구봉도를 위한 진입도로 개설공사가 내년 상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안산시는 이를 위한 첫 작업으로 대상 토지에 대한 열람을 실시하고 있고 개별통지를 실시했다.

안산시는「대부해솔길 진입도로 개설공사」편입토지 및 물건에 대해 협의 보상하고자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제15조 규정에 의하여 소유자 ·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열람을 실시 중에 있다.

이번 보상 대상은 도시계획도로 사업 구간에 편입되는 토지 및 물건 등 권리 일체이며, 토지 및 물건조서의 세부내용은 소유자·이해관계인에게 개별 통지했다.

열람기간은 7월 13일부터 27일까지 15일간으로 열람 장소는 건설과(☎481-2432) 및 대부동 주민센터(☎481-6612)이며, 열람기간 중 토지 소유자 또는 권리자(이해관계자) 본인이 신분증을 지참하여 본인 여부를 확인 받은 후 열람이 진행된다.

대부해솔길 진입도로 개설공사(중로3-13호선 외 1개 노선)는 단원구 대부북동 일원(구봉유원지에서 구봉도 상업지구)의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사업규모는 도로연장 2,045m, 도로폭 12.5m의 중로급(폭:12~20m) 도로 공사이다.

전액 시비로 추진되며 총 사업비는 111억 원의 예산을 세워두고 있다.

보상비는 73억원이고 공사비는 관급자재비를 포함하여 36억원이나 변동성이 있다.

현재는 실시설계를 위해 건영 ENC가 준비 중에 있고 하반기에 시공사를 선정한 다음 사업관리용역은 시에서 직접 감독하고 내년 상반기에 착공하여 2016년 12월말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안산시 건설과 신현석과장은 “구봉도를 찾는 관광객 급증하고 있어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지역 주민의 불편 해소 및 관광자원 인프라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