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상] 제이랜드건설(주)
[2015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상] 제이랜드건설(주)
  • 국토일보
  • 승인 2015.07.20 18: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토교통부 장관상

 
소음·진동 특허바탕 토목전문기업 ‘우뚝’

자체개발 천공기 활용 공기단축 등 사업효율화 유도

제이랜드건설(주)(대표이사 김성일)가 2015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상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05년 설립된 제이랜드건설(주)는 토목공사로 인한 소음과 진동을 극복하기 위한 노하우와 장비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토목전문 기업이다. 주로 암(巖)발생 민원현장, 연약지반 보강현장, 고난이도 설계현장, 시공상 난해한 작업, 특수공정 공법 등 도심지 현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실제로 암깨기 시공과정에서는 천공 후 암을 분할하는 할암기가 개발되어 있으나, 천공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먼지로 인해 2차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제이랜드건설은 신기술·신공법을 개발해 호평을 받고 있다. 제이랜드의 지반천공 및 보강장치(특허 제10-0890276호)와 무진동·무소음 암천공 기술(특허 제0375658호)은 먼지 발생이 적은 장비로 각종 난공사 현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제이랜드건설이 자체 개발한 천공기는 소음측정치가 40dB 이하로 뛰어난 저소음을 자랑한다. 국내 모든 종류의 암을 작업할 수 있으며, 도심지 흙막이 가시설 스트러트공법 현장에서도 장비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유압드릴은 작업이 불가능한 협소한 가시설 현장이나 좁은 공간에 여러대의 장비를 투입, 일 작업량이 50-100㎥까지 가능하다. 이를 통해 공기를 단축시킬 수 있고, 사면 소일네일링, 영구앙카 등 모든 천공작업이 가능하다.

제이랜드건설의 주요 실적은 광명시역세권 오피스텔 신축공사 중 토공사(21억4,500만원)를 비롯해 문정도시개발사업지구 주차전용건물 신축공사(30억8천만원), 고잔동 관광호텔 신축공사(19억8천만원), 가산동 도시형생활주택 복합건물 신축공사(18억2,500만원) 등이 있다.

김성일 대표는 “제이랜드건설은 무한한 미래의 가능성을 향해 날마다 새롭게 도전하는 전문기업이다”라며, “기술에 대한 투자와 인재양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미래에 도전하는 모범기업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