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賞] (주)태평림건설
[2015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賞] (주)태평림건설
  • 선병규 기자
  • 승인 2015.07.20 1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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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홀인상 보수공사 분야 ‘최고 기술력’ 자랑

맨홀인상 보수공사 분야 ‘최고 기술력’ 자랑 

TPL-2공법…환경신기술 인증·기술검증 획득
공기 단축, 공사비절감, 품질 제고 실현 ‘획기적’

      이동균 대표이사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맨홀인상 보수공사 분야에서 환경신기술과 기술검증을 획득한 (주)태평림건설(대표이사 이동균)이 ‘제10회 2015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상’ 시상식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최고의 성실시공’을 내세우고 있는 태평림건설은 ‘소형화 한 포장 원형절단기와 조립식 지지장치를 이용한 맨홀보수기술(TPL-2공법)’로 맨홀인상 보수공사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태평림건설은 도로상의 불량 맨홀의 증가에 맞춰 친환경적, 경제적인 맨홀 인상 보수기술개발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관련기술 연구개발에 집중한 결과, 환경신기술과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기술형 기업 중 하나다.

이동균 태평림건설 대표는 20년 간 축적한 현장경험을 살려 손쉽고 환경 친화적, 경제적인 맨홀보수 공법을 개발해 다수의 맨홀보수공사에 적용함으로써 장비의 소형화 및 품질향상으로 사회 간접자본 절약 및 국민 민원을 해소에 일익을 담당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태평림건설은 환경부로부터 2012년 환경신기술 인증 제376호를 받은데 이어 2014년환경신기술 검증 제166호를 획득한 ‘소형화 한 포장 원형 절단기와 조립식 지지장치를 이용한 맨홀 보수기술(TPL-2공법)’과 특허 제10-0905728 맨홀보수기구와 이를 이용한 맨홀보수방법, 특허 제10-0952069 맨홀보수 공사용 원형절단기, 특허 제10-1067003 맨홀의 보수장치 등 10건의 특허를 등록, 보유한 기술집약형 업체로 성장하고 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진행한 기술검증에서 ‘TPL-2공법’은 소형 원형절단기로 기존 포장을 절단 제거하고, 조립식 지지장치를 이용해 맨홀을 인상 지지·고정시킨 상태에서 고유동성 초속경 콘크리트를 타설해 높이를 조절함으로써 대형 장비와 별도의 높이 조절재를 사용하지 않아 에너지가 절감되는 친환경 맨홀 인상 보수기술(적용범위:D250∼1108mm)로 평가를 받았다.

또 TPL-2공법은 도로원형절단기를 적용해 소형화, 저중량화, 정밀화, 에너지 및 CO2발생 저감을 구현했고, 조립식 높이 조절장치를 사용해 정밀시공은 물론 기계조작 용이, 폐기물 절감을 도모했으며 타사의 공법에 비해 시공비가 저렴하고 공사기간이 단축되는 등 풍부한 장점을 갖고 있다.

2009년 3월에 설립된 태평림건설은 매출의 상당부분을 집중적으로 연구개발에 투자한 결과, 길지않은 업력에도 불구하고 맨홀인상 보수공사 분야에서 첨단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공사수주도 급증하며 업계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중이다.

최근 3년간 서울특별시와 경기도 지자체 등에서 총 60건이 넘는 도로 및 하수 불량맨홀 보수공사, 맨홀유지관리공사 등을 수주, 완벽한 시공으로 보답해 발주처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동균 태평림건설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만이 국민의 예산을 헛되게 쓰지않고 시공의 품질력을 높이는 지름길”이라며 “앞으로도 보다 진일보 된 신기술을 개발하고 친환경적인 미래 건설산업을 주도해 고객에게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