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賞] (주)해림엔지니어링
[2015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賞] (주)해림엔지니어링
  • 선병규 기자
  • 승인 2015.07.20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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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대기환경분야 선도기업 자리매김

국내외 대기환경분야 선도기업 자리매김

RTO탈질시스템…기존대비 에너지 크게 절감
중국수출 연이어 성공 … 해외사업 가속페달

▲ 김유득 대표이사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독보적인 대기오염 방지기술 상용화에 성공한 (주)해림엔지니어링(대표이사 김유득)이 ‘제10회 2015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상’ 시상식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해림엔지니어링은 1993년 1월 설립한 대기환경분야 전문기업으로 선택적촉매환원법(SCR), 축열식 연소설비(RTO) 신제품 및 우수제품 인정서를 획득후 국내·외에서 다수의 대기오염 저감 설치공사를 연이어 수주, 성실시공으로 정평이 나 있는 업체다.

이와함께 이 회사는 ISO9001, 녹색기술인증, INNO-BIZ인증, 우수기업인정 및 여러 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중국,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등 해외사업영역으로 확장을 하고 있다.

해림엔지니어링은 기술영업부서원 12명 전원을 엔지니어로 구성해 시장에서 필요로 하고, 즉각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설계·개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맨 파워를 자랑한다.

이에 따라 De-NOx System, VOCs 처리장치, 탈황설비, 액상촉매산화장치, 전기집진기,  Solvent Recovery System, Bag-Filter, Bio-Filter, Dioxin 제거장치, 소각시설, 응축시설, 산업플랜트 및 화학플랜트 등에 다양한 대기환경설비를 전문적으로 설계, 시공, 컨설팅 등을 하고 있다.

해림엔지니어링은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고자 국내 대학 및 관련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개발을 꾸준히 진행하고, 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국책과제를 수행함으로써 지속적인 대기환경기술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녹색기술을 획득한 ‘RTO 및 Hybrid Type의 탈질시스템’은 기존방식 대비 상당량의 에너지를 절감해 주문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RTO는 무연료 운전이나 가격이 저렴한 보조연료를 사용함으로써 LNG사용량을 최소화 하고, Hybrid Type 탈질설비는 기존의 SCR설비에 비해 적은양의 용제와 전력사용을 통해 보다 높은 효율을 얻을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 회사는 최근 중국 기업과 2건의 계약을 성사시켰으며, 국내의 경우 대규모 프로젝트의 협력업체로서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유득 해림엔지니어링 대표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을 통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대기환경분야 선도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