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상] 한성정밀
[2015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상] 한성정밀
  • 국토일보
  • 승인 2015.07.2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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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술표준원장 표창

선박·탱크 엔진 부분 국산화 개발 선도

국내 최고 엔진 메이커 공급 앞장

이정한 대표.
한성정밀(대표 이정한)이 ‘2015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상’ 시상식에서 국가기술표준원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성정밀은 선박엔진 부품 전문 제조 기업으로 1987년 회사 창립이래 Diesel Engine part에 대한 일관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왔으며, 동 분야 기술혁신을 주도하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다.

또한 끊임없는 신기술 개발에 대한 열정으로 선박엔진부분, 탱크엔진부분(방산) 국산화 개발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무결점 품질 유지와 뛰어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부품을 국내외 엔진 메이커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세계 최대 엔진 메이커인 독일 함부르크 소재 MAN DIESEL&TURBO에 선박엔진 부품 10종을 개발 승인해 현재 양산 중이며, 최근에 15종을 개발 진행 중이다. 지난해 10만 EURO 수출, 2015년 백만 EURO 수주의 쾌거를 이뤄냈다.

또한 선박용 전자제어디젤엔진의 핵심 부품인 FIVA VALVE 국산화에 성공해 현대중공업에 공급하고 있으며, 2020년 이후 벙커유를 사용하는 선박 운항이 금지되면 전자제어디젤엔진 수요가 폭발할 것으로 예상돼 급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쌍용중공업 2차 벤더 등록, 두산엔진 1차 협력사 등록 등 1군 업체에 동반성장 협력사 관계를 유지함으로써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안정된 경영을 추구하고 있다.

한성정밀은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국내 시장에서 인정받음과 동시에 유럽시장에 진출함으로써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이뤄냈다.

이정한 대표는 “기계의 심장인 엔진 기술을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한 노력을 매일 같이 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엔진 기술을 세계 정상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 대표는 “1군 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정직한 기술력으로 승부할 생각”이라며 “2020년 이후 벙커유 사용 중단 이후 세계 시장 기술력에 뒤처지지 않도록 그간 기술개발에 총력을 쏟을 계획”이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성정밀은 앞으로 더 많은 엔진 분야의 국산화를 위해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기술혁신형 기업으로 손꼽히며 많은 이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