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賞] (주)녹색세상
[2015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賞] (주)녹색세상
  • 국토일보
  • 승인 2015.07.20 14: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달청장 표창

배영미 (주)녹색세상 대표이사가 1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상  시상식에서 조달청장 표창을 받고 있다.
친환경 건설자재 공급 저탄소녹색성장 견인
-조립형 조경담장 특허공법 개발 등 기술개발 앞장
-차별화된 벽체·바닥 방습판·PVC 조립식 트렌치 선보여

(주)녹색세상(대표이사 배영미)이 2015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상 조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 회사는 벽체배수판, 바닥배수판을 제조 판매하는 회사에서 친환경건설 자재 생산업체로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이미 벤처기업으로서 연구개발전담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신규 개발 제품인 ‘화분조립형 영구조경시스템’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7월 초 친환경제품인증을 받았다.

화분조립형 영구조경시스템은 가로 50㎝*세로 40㎝의 낱개 화분을 간단하게 조립해 가로와 높이를 원하는 형태로 조립해 영구조경을 하는 방법이다.

주 사용용도는 담장(울타리), 중앙분리대, 조경석을 대신해 경사면 영구조경, 도심지 오염된 옹벽전면에 영구조경, 화초 농장 등의 재배면적을 늘릴 수 있는 조립 방법에 따라서 그 적용범위가 다양하다.

늘어난 식재량은 탄소를 저장하고 산소를 발생시켜 대기환경을 개선시키고, 상록조경수는 도시환경 및 도시미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미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에 일부 적용돼 주택가 환경개선의 효과를 보고 있다.

한편, (주)녹색세상은 2013년 제48회 발명의 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친환경 건설자재 개발을 위해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친환경 건설자재 생산업체로서 수개의 특허시공 공법으로 차별화된 벽체방습판, 바닥 방습판, PVC 조립식 트렌치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저탄소녹색성장의 흐름에 맞춰 울타리 및 옹벽, 도로부분에 유효하게 적용할 수 있는 조립형 조경담장을 특허공법으로 개발한 기업이다.

특허등록 8건, 실용신안 1건, 특허출원 6건 등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건축물의 배수 구조물, 조립식 조경담장, 토건 구조물의 내장벽 설치를 위한 스페이서, 지하 벽체 마감부재 등을 개발해 전문적으로 생산·시공하고 있다.

(주)녹색세상의 대표적인 제품은 경량틀 조립형 벽체방습판, 4면 결합구조 바닥방습판, 구배조절이 가능한 PVC 조립식 트렌치다.

배영미 녹색세상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친환경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해 더 좋은 기술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