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賞] (주)이가종합건축사사무소
[2015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賞] (주)이가종합건축사사무소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5.07.1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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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술대상] (주)이가종합건축사사무소

국내 대표 건축설계 전문기업 도약

CM․민간투자사업․마스터플랜․해외사업 등 영역 확대
年 매출액 3% 이상 지속 투자 건설기술력 제고 총력

               은동신 대표이사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국내 건축 환경 기술 개발에 주력해 온 (주)이가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이사 은동신/이하 이가종합건축)가 ‘2015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상’에서 건설기술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999년 설립한 이가종합건축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설계, 사업관리, 연구용역의 수행을 주도하며 건축용역분야에서 비약적인 성과를 이룬 국내 대표적인 건축설계 전문기업으로 도약했다.

새로운 도전정신을 앞세운 이가종합건축 정신은 지난 16년 동안 2,000여건의 설계 및 사업관리업무를 수행하며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디자인, 기술개발 등 우수업체로 여러 차례 선정돼 표창을 수상하는 등 건축환경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대표의 리더십과 더불어 젊고 역동적인 구성원들의 능동적인 협업으로 창의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며 업계 선도기업으로의 도약에 매진하고 있다.

이가종합건축 은동신 대표(CEO)는 지난 2006년부터 한국개발연구원의 자문위원으로 정부 예산의 타당성과 적정성 검토를 통해 합리적인 예산수립을 위해 노력, 정부에 제안된 민간투자사업이 우수한 시설 여건과 최적의 사업비로 완수되는데 일익을 담당했다. 또한 2009년부터 현재까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평가위원으로 위촉, 정부 R&D 과제의 효율화는 물론 실용화에 앞장서 온 인물이다.

이가종합건축의 경쟁력은 전문인력으로 무장한 맨파워와 기술력이 바탕이 된 것으로 지속적인 기술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2004년 11월 기업부설기술연구소를 설립하고 우수한 전문인력을 보유,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활동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는 게 이가종합건축 측 설명이다.

지난 2006년 12월부터 참여한 ‘가상건설시스템개발’ 외 다수의 국책연구과제에 공동으로 참여한 것을 비롯 회사 내 자체 연구과제로 BIM분야에 주력해 온 이가종합건축은 특히 비정형 건물의 생애주기에서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기술개발을 통해 원가절감과 공기단축에 대한 좋은 성과를 이뤄낸 것은 기업 경쟁력 강화 뿐만아니라 건설산업 발전은 물론 국가경쟁력 제고에 한 몫을 담당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건설사업의 초기단계부터 친환경적인 열원과 에너지 고효율 시스템을 적용하고 사용 후 해체단계까지 최소한의 에너지비용으로 쾌적한 내‧외부의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각종 시뮬레이션 과정을 거치며 보다 나은 친환경 건축물 구축에 남다른 정성을 쏟고 있다.

이가종합건축의 이같은 노력은 2014년도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한국토지주택공사 ‘성남판교 어린이도서관’은 에너지절약성능이 우수한 설계안으로 높게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이가종합건축은 경제적 수익성과 친환경적인 지속가능성의 조화를 목표로, 기업활동과 연계되는 전 과정에서 환경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13년도 대한민국 생태환경건축대상((사)한국생태환경건축학회)을 수상한 ‘부산한솔학교’는 환경전문분야의 강점을 인정받은 대표적인 사례.

현재 이가종합건축 기업부설연구소는 건설기술과 관련된 다수의 특허와 실용신안을 보유하고 있으며, 신기술개발을 위해 연구개발비로 매년 회사 매출액의 3% 이상을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등 건설기술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함께 이가종합건축은 교수, 국가기관 연구원, 건설사 임원 등 2,000여명의 건축기술전문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용역 품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는 등 전문 업역 수행을 위한 최적의 시스템을 자랑하고 있다.

건축설계, 공사감리 뿐만아니라 사업기획․개발, BTL․BOT 등 민간투자사업, 마스터플랜, 건설사업관리 및 해외사업 등 전문 분야로의 업무영역 확장을 통해 종합전문조직으로 자리매김하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는 이가종합건축의 더 큰 도약이 기대되고 있다.

하종숙 기자 hjs@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