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진현 디엔에프코텍 대표이사 “도로 안전사고 사전차단 신기술 첫 선”
[인터뷰] 김진현 디엔에프코텍 대표이사 “도로 안전사고 사전차단 신기술 첫 선”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5.07.0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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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 건설 시 환경변화로 인한 재난재해 사전예방
기업 환경·프로젝트 맞춤 제작 소프트웨어로 차별화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7월 7일 도로의 날을 맞아 도로의 재난재해 등을 사전에 시뮬레이션하고 이를 방지할 수 있는 국내 유일 기술력을 확보한 기업 ‘디엔에프코텍’ 김진현 대표를 만나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도로 안전을 위한 기술과 관련 성공사례, 업계 동향 등에 대해 들어봤다. 다음은 일문일답.

- 디엔에프코텍에 대해 소개한다면.
▲ 저희 회사는 SOC 분야, 도로·수자원 CFD 소프트웨어를 개발해서 상용화해 어플리케이션을 공급하는 회사다. 외산 수입 제품을 유통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개발한 엔진을 보유하고 있다. 국토부, 도로공사 프로젝트 등을 진행한 바 있으며 교통과학진흥원 R&D 프로젝트도 수행하고 있다.

- 직접 SW를 개발하는 회사가 많지 않은데, 순수 기술인가.
▲ 그렇다. 자체기술이다. 대표적으로 N-Flow는 CFD 소프트웨어다. 고사양의 컴퓨터를 가지고 수자원이나 도로 쪽 강우 강도 옵션을 줘서 프로그램 상에서 비를 내린 다음 해석을 할 수 있다. 이것은 3D 입체화면으로 볼 수 있다. 도로나 수자원, 하천 쪽에 모두 적용 가능하다.

- 적용되고 있는 곳은.
▲ 농어촌공사 저수지, 댐 붕괴 수위 시뮬레이션이나 수원시관내 국도대체우회도로 내 지하차도 3D 유체시뮬레이션, 마송~누산 간 도로확장공사 3D 유체시뮬레이션, 인화~강화 도로건설공사 3D 유체시뮬레이션 등에 적용됐다.

- 업계 호응은 어떤가. 건설·토목 분야는 SW 투자에 소극적인 면도 많은데.
▲ 필요성에 대해 다들 느끼지만 예산 부분에서 어려운 점이 있다. 호응은 매우 좋다. 문제는 SOC 제안 등에 예산 확보가 중요한데, 이것이 힘든 경우가 많다.

- 유사 프로그램이나 경쟁사들이 있나.
▲ 유사한 프로그램이라고 하면 미국이나 유럽에서 나온 프로그램들이 있긴 하나 그 방식들 대부분이 메시 방식이다. 특정 부위만 해석하거나 데이터로만 볼 수 있는데 저희는 그 데이터를 눈으로 볼 수 있게 표현해 차별화돼 있다. 도로표면 뿐만 아니라 배수관 , 지하도 등 다 파악할 수 있고, 제대로 배수가 되는지 도로로 범람하는지 시뮬레이션 할 수 있다.

- 올해 중점 추진 사업은.
▲ 1차적으로 총괄사업부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국토교통과학진흥원 R&D 프로젝트를 마치는 것이 목표다.

- 기타 꼭 하고 싶은 말은.
▲ 앞으로 SW를 구매하지 않고도 월 과금제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 전략을 구상하고 있고, 이에 맞춘 센터를 건립하고 싶다. 또한 국민의 안전에 직결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SW 적용에 대한 정부의 예산 지원 등이 검토됐으면 한다.

이경옥 기자 kolee@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