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교통 혼잡 지․정체 구간 8곳 교통개선사업 시행
화성시, 교통 혼잡 지․정체 구간 8곳 교통개선사업 시행
  • 우호식 기자
  • 승인 2015.06.2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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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지개발사업등 인구유입과 교통량 증가을 위해 교통개선

[국토일보 우호식 기자] 화성시가 관내 주요 간선도로 상시 지정체로 인한 교통 혼잡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7월부터 9월말까지 27억원을 투자하여 교통개선사업을 시행한다.

화성시 관내 주요 간선도로는 최근 택지개발사업 등으로 인한 인구유입과 교통량 증가로 인해 상시 지정체가 늘고 있어 교통 혼잡 구역을 정해 이번에 개선사업에 돌입한다.

사업 대상지는 북오산IC에서 동탄1지구 방향의 ▲반송초등학교 교차로 주변 상습정체구간 해소를 위해 우회전차로 120m를 추가 신설하고 ▲교차로 지정차가 빈번히 발생하는 자안입구 삼거리(봉담읍) ▲향남IC 교차로(향남읍) ▲구장사거리(팔탄면) ▲신리사거리․정남면사무소앞 교차로(정남면) ▲하라문 교차로(남양읍) ▲기배동사무소앞 교차로(기배동) ▲정남면 사무소 교차로 모두 8곳으로 상시 혼잡구간 해소를 위해 교통 혼잡상황을 개선하게 된다.

이번 사업비 27억원은 공사비로는 11억원이 잡혀 있고 나머지는 설계용역비, 추가 혼잡 교통개선사업을 위해 쓰여진다.

시 도로과는 “개선 사업이 완료되면 상습정체구간의 통행시간이 단축돼 교통흐름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관내 상습정체구간에 대해 지속적으로 개선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