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자동차 20개 항목 무상 점검 실시
수원시, 자동차 20개 항목 무상 점검 실시
  • 우호식 기자
  • 승인 2015.06.2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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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기관 심사 선정 44개 정비업소 참여

 

 

[국토일보 우호식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오는 2015년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간 관내 44개 정비업체에서 ‘건강한 자동차 만들기 자동차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은 2008년부터 시행해오던 것으로서 자동차 정비 불량으로 인한 사고 예방과 자동차 오래타기 실천을 통한 건전한 자동차 정비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수원자동차정비협회 및 조합의 추천업체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 44개 정비업소에서 진행된다.

주요 무상점검 사항은 냉각수와 각종 오일류, 타이어 공기압, 브레이크 패드, 벨트, 연료라인, 배터리 검사 등 기본 20개 항목이며, 이 외에 업소별로 특화된 점검 및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약 3만원에 상당하는 서비스이다.

시는 무상점검이 필요한 시민들이 쉽게 점검을 받을 수 있도록 주택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권선구 19개 업체, 영통구 9개 업체, 장안구 10개 업체, 팔달구 6개 업체를 선정해 수원시 전역 총 44개 정비업소가 참여 하게 된다.

시민들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참여업체를 작년 37개업체에서 7개 업체를 더 늘렸다.

이와 함께, 무상점검을 실시하는 점검업체 또는 정비사에게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하여, 책임감과 자긍심을 높여 서비스의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참여업체 명단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교통정책과(☎228-2689)로 문의하거나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 수원시 관내 무상점검 실시 44개 정비업체 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