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LPG배관망 보급사업 준공
구미시, LPG배관망 보급사업 준공
  • 구미=김홍기 기자
  • 승인 2015.06.2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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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연료비 부담 덜어

[국토일보 김홍기 기자]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최근 해평면 일선리 문화재마을회관에서 마을단위 LPG배관망 보급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도시가스 미공급 농촌지역에 LPG소형저장탱크와 배관망을 설치하고 계량기를 통해 각 가정에 가스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심사를 거쳐 제1호 시범마을로 선정된 해평면 일선리 문화재마을 총 83가구에 걸쳐 지난해 10월에 착공, 약 9개월간의 공사를 완료하고 가스를 공급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남유진 구미시장, 윤종호·한성희 지역구 시의원, 이신범 한국LPG산업협회장, 마을원로, 해평면 기관 단체장을 비롯한 공사 관계자, 마을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가스공급자 선정은 한국LPG산업협회에서 공개경쟁을 통한 최저입찰제로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가스가 공급돼 주민들의 연료비 부담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LPG배관망 보급사업을 통해 주민 모두가 더욱 화합해 일선리 문화재마을이 명품도시 구미의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마을 안길도로 전면 포장은 빠른 시일내 마무리 할 계획으로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마을단위 LPG배관망 보급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