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 내달 AUTODESK BIM FORUM 2015 개최
오토데스크, 내달 AUTODESK BIM FORUM 2015 개최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5.06.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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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6일 라마다서울호텔서 열려··· 국내 건축·건설업계 BIM 적용 활성화 선도

 오토데스크코리아가 내달 16일 서울 라마다호텔에서 AUTODESK BIM FORUM 2015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은 AUTODESK BIM FORUM 2014 관련 사진.
3D 설계·엔지니어링·엔터테인먼트 솔루션 최신정보 총망라
2016년 조달청 발주 공공건축·건설프로젝트 BIM 의무화 대비
건축·토목인프라 분야 적용 가능한 새로운 기능 선보여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글로벌 3D 설계, 엔지니어링 및 엔터테인먼트 솔루션 분야의 선도기업인 오토데스크코리아가 내달 16일 라마다 서울호텔서 ‘AUTODESK BIM FORUM 2015’를 개최한다.

내년부터 조달청이 발주하는 공공 건축·건설 프로젝트에 BIM(빌딩정보모델링,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적용이 의무화됨에 따라 국내 건축·건설업계가 이에 대한 실질적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이번 포럼에 업계의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최근 국토교통부가 도로와 교량 등 토목 인프라에 대한 BIM 설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제반 기술적 준비 작업에 착수했으며, BIM 설계 표준과 업무지침 마련이 한창이다. 업계 역시 건축을 넘어 토목 분야까지 BIM 적용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오토데스크코리아는 이런 추세에 맞춰 건축·토목인프라 분야에 적용 가능한 새로운 기능의 솔루션을 선보이며 BIM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포럼 역시 BIM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무료 고객행사로 오토데스크가 주최하며 키미데이타가 주관, 엔비디아·레노버·HP가 후원한다.

‘AUTODESK BIM FORUM 2015’은 임민수 오토데스크 상무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심창수 중앙대학교 교수의 ‘토목분야 소통의 언어 혁신 방안’, 오토데스크 기술영업그룹의 건축·건설 BIM 솔루션, 토목 BIM 솔루션 소개, 오토데스크 BIM Award 수상작 사례 발표, 강승범 유앤미 도시계획 대표의 ‘도심 재생 및 지구단위계획 3D 적용사례 발표’, GS건설 오원규 부장의 ‘국내 최초 Preconstruction Service 수행 사례 발표, 홍종길 시상현 부사장의 ‘발주형태에 따른 BIM 설계 수행사례’, 류민열 HP Korea 부장의 ‘오토데스크 BIM 솔루션 최적화 HP제품’, 손민호 Lenovo Korea 차장의 ‘Lenovo ThinkStation 2015 소개’ 등 다양한 세션으로 구성된다. 또한 세션 이후에는 경품행사와 저녁식사 등이 제공된다.

 AUTODESK BIM FORUM 2014 관련 사진.
오토데스크코리아는 이번 포럼에서 BIM 기반 프로젝트에 적합한 설계 및 엔지니어링, 시공솔루션을 총망라한 2016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

또한 새로운 ‘레빗 콜라보레이션 스위트(Revit Collaboration Suite)’도 출시해, 건축가, 엔지니어, 시공업체가 사용한 만큼 지불(Pay-as-you-go)할 수 있는 구매 제도를 통해 유연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BIM 워크플로우에 진입할 수 있게 마련했다.

오토데스크 IPG 제품 그룹 아마르 한스팔(Amar Hanspal) 수석 부사장은 “오토데스크 2016 스위트는 건축 환경의 설계 및 시공을 가속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오늘날 프로젝트는 대규모 팀 진행으로 이루어져 팀원 구성의 변동이 많으며, 팀원들의 위치가 분산돼 있는 경우도 있다. 또한 사용자의 요구가 있으면 즉시 제공해야 하는 온디맨드(On-demand) 기반의 여러 툴이 필요하다. 오토데스크 2016 솔루션은 확장된 클라우드 서비스와 유연한 소프트웨어 라이선싱 방법으로, 이전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협업 과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각각의 오토데스크 디자인 스위트에는 오토데스크 오토캐드 2016(Autodesk AutoCAD 2016), 오토데스크 리캡(Autodesk ReCap), 오토데스크 3ds 맥스(Autodesk 3ds Max) 소프트웨어가 포함돼 있다. 오토캐드 2016(AutoCAD 2016)을 통해 풍부하고 정확한 시각화를 구현해 정확한 상세 설계와 도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오토데스크 리캡(Autodesk ReCap) 기술은 네이티브 레이저 스캔 포맷, 스마트 측정 툴, 향상된 주석(annotation), 싱크 기능 등이 추가돼, 스위트 전반적으로 새로운 수준의 접근성과 합리적인 비용으로 리얼리티 컴퓨팅(Reality Computing) 성능을 제공한다.

오토데스크 빌딩 디자인 스위트 2016(Autodesk Building Design Suite 2016)는 BIM 및 캐드 기반 워크플로우를 지원하는 상호운용적인 디자인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로, 전문가들은 빌딩 디자인 스위트를 통해 빌딩을 설계, 시뮬레이션, 시각화, 시공할 수 있다. 해당 스위트에 포함된 오토데스크 레빗(Autodesk Revit), 오토데스크 나비스웍스 시뮬레이트 (Autodesk Navisworks Simulate)와 매니지(Autodesk Navisworks Manage), 3ds 맥스 소프트웨어가 업데이트됐다.

인프라스트럭처 디자인 스위트 2016은 오토캐드 시빌 3D(AutoCAD Civil 3D)와 인프라웍스 360(InfraWorks 360)의 기능이 강화됐다. 이를 통해 초기 엔지니어링과 상세 설계 단계 사이 워크플로우가 개선될 수 있으며, 확장된 데이터 호환으로 협업이 강화된다.

또 프로젝트 구성 툴이 향상됐으며,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일관성을 비롯해 소프트웨어 코디네이션이 개
 토데스크가 BIM 기반 프로젝트에 적합한 설계 및 엔지니어링, 시공솔루션을 총망라한 2016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 사진은 오토캐드 2016을 통한 BIM코디네이션.
선됐다. 인프라스트럭처 디자인 스위트을 통해 디자인 팀은 모델 기반 설계, 분석, 시뮬레이션, 시각화를 이용해 복잡한 설계 문제를 해결하고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결과적으로 정보를 토대로 신속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으며 자원, 비용, 일정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오토데스크 플랜트 디자인 스위트 2016은 통합 플랜트 설계, 지능적인 3D 모델링 도큐멘테이션을 비롯해 오토캐드 플랜트 3D(AutoCAD Plant 3D)와 오토캐드 MEP 2016(AutoCAD MEP 2016)을 포함한 설계 검토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증가하는 업계 수요와 디자이너 및 엔지니어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2016 버전은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는 워크플로우와 협업을 도모한다. 플랜트 디자인 스위트 2016은 데이터 관리 솔루션으로 워크플로우를 향상시켰을 뿐만 아니라, 통합 디자인 및 문서화 툴도 탑재해 설계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들이 효율적으로 프로젝트를 설계하고 협업하고 수행할 수 있다.

새로운 레빗 콜라보레이션 스위트는 사용한 만큼 지불하는 구매 제도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전보다 유연하게 BIM 워크플로우로 진입할 수 있게 한다.

최근 출시된 오토캐드 및 레빗 소프트웨어에 오토데스크 A360 팀(Autodesk A360 Team) 클라우드 협업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이 스위트는 협업 모델 기반 빌딩 디자인의 필수적인 도구들을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클라우드 통합 및 유용성 향상, 다양한 서브스크립션 제도를 마련했다”면서 “건축·건설 및 토목 전문가에게 전세계적으로 증가하는 BIM 기반 프로젝트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달 개최되는 AUTODESK BIM FORUM 2015는 무료로 참석가능하며, 오토데스크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하면 된다.  [AUTODESK BIM FORUM 2015 참가신청하기]

표- AUTODESK BIM FORUM 2015 일정
TIME SESSION PRESENTER
13:00 - 13:20(20') 등록  
13:20 - 13:40(20') Opening Performance  
13:40 - 13:50(10') 환영사 임민수 상무
오토데스크 AEC 영업 총괄
13:50 - 14:20(30') 토목분야 소통의 언어 혁신 방안 심창수 교수님
중앙대학교
14:20 - 14:50(30') 오토데스크 건축/건설 BIM 솔루션 소개 오토데스크 기술영업그룹
14:50 - 15:20(30') 오토데스크 토목 BIM 솔루션 소개 오토데스크 기술영업그룹
15:20 - 15:30(10') Coffee Break  
15:30 - 16:00(30') 오토데스크 BIM Award 수상작 사례 발표  
16:00 - 16:30(30') 도심 재생 및 지구단위계획 3D 적용사례발표 강승범 대표
유앤미 도시계획
16:30 - 17:00(30') 국내 최초 Preconstruction Service 수행 사례 오원규 부장
GS 건설
17:00 - 17:30(30') 발주형태에 따른 BIM 설계 수행사례 홍종길 부사장
시상현
17:30 - 17:45(15') 오토데스크 BIM 솔루션에 최적화 되어있는 HP 제품 소개 류민열 부장
HP Korea
17:45 - 18:00(15') Lenovo ThinkStation 2015 소개 손민호 차장
Lenovo Korea
18:00 Lucky draw & Dinner  

이경옥 기자 kolee@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