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대전시장, UAE재무장관과 협력논의
박성효 대전시장, UAE재무장관과 협력논의
  • 대전=우호식 기자
  • 승인 2008.04.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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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WTA(세계과학도시연합) 테크노마트 참석차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방문중인 박성효 대전시장은 두바이 왕궁을 방문해 UAE 함단 빈 라시드 알 막툼 재무산업장관을 만나 두바이와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박성효 시장은 대전의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역량을 자세히 소개하고 이번 제5회 WTA 테크노마트를 계기로 양 도시간 교육, 과학분야 교류협력을 추진해 나가자고 제안하고 알 함단 재무산업장관은 대전시의 교류협력 제안에 환영을 표시하며 조만간

대전을 찾아 양도시간 교류협력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자고 화답했다.

이 자리에는 대전의 대표 지역건설업체인 계룡건설 이시구 회장을 비롯해 금성백조, 운암건설, 건설협회 대전시회 , 상공회의소 회장등 건설경제 사절단 자격으로 13명의 소개도 이뤄지자 알 함단 장관은 “두바이의 투자여건은 최적의 상태이며 대전기업의 적절한 투자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두바이의 핵심권력자인 재무산업장관이 과학기술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함께 대전시가 추진하는 WTA와의 협력에 기대를 걸고 있으며 특히 지역건설업체들에게는 건설 교두보에 대한 신호탄으므로 다각적인 교류협력이 이루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대전=우호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