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샷건,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신제품 출시
오토데스크-샷건,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신제품 출시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5.05.2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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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s 맥스·마야·플레임 프리미엄 2016 버전

▲ 오토데스크 마야 2016(Maya 2016) 바이프로스트 화면.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오토데스크가 엔터테인먼트 크리에이션 소프트웨어 신제품군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군은 창조적 협업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하고, 새로운 클라우드 및 모바일 기술을 통해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게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오토데스크가 인수한 ‘샷건 소프트웨어(Shotgun Software)’도 샷건 6(Shotgun 6)와 RV 6를 함께 발표, 사용자 구성(end-user configuration) 없이도 함께 작업할 수 있고 새로운 기능으로 생산 효율성을 높였다.

샷건 6(Shotgun 6) 사용자들은 추가 비용 없이 RV 6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오토데스크 미디어 & 엔터테인먼트 크리스 브래드쇼(Chris Bradshaw) 수석 부사장은 “오토데스크 2016 소프트웨어는 직관성, 연결성, 성능, 확장성, 접근성이 여느 때보다 더욱 강화됐다. 툴의 유연성도 확장돼, 신진 아티스트와 기성 아티스트 모두 직면 과제를 훨씬 쉽게 처리할 수 있어 품질 저하 없이 지속적으로 수준 높은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돈 파커(Don Parker) 샷건 공동창업자 겸 오토데스크 선임이사는 “샷건과 RV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 아티스트와 감독들이 더욱 신속하게 협업할 수 있도록 했다. RV를 샷건의 일부로 포함시키고, RVX와 RVIO를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게 해 오토데스크 고객의 만족을 높였다”고 말했다.

오토데스크 3ds 맥스(Autodesk 3ds Max)와 오토데스크 마야(Autodesk Maya) 소프트웨어가 성능 및 협업을 증대하고, 크리에이티브 향상을 위한 일상 작업을 단순화시키도록 기능이 향상돼 2016 3D 애니메이션 포트폴리오가 이전보다 강력해졌다.

3ds 맥스 2016은 콘텐츠 제작 프로세스, 협업, 사용의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핵심 기능으로는 ▲ 맥스 크리에이션 그래프(Max Creation Graph)라는 새로운 노드 기반 콘텐츠 및 툴 크리에이션 툴키트, ▲ 새로운 엑스레프 레노베이션(XRef Renovations), ▲ 직관적인 디자인 워크스페이스(Design Workspace) 및 템플리트 시스템을 꼽을 수 있다.

마야 2016은 강력한 애니메이션 성능, 새로운 룩 앤드 필(look and feel), 바이프로스트(Bifrost)의 새로운 기능들을 제공해 현실같은 최첨단 리퀴드 시뮬레이션을 제공하면서 속도도 빨라지고 사용이 쉬워졌다.

2016 엔터테인먼트 크리에이션 스위트(Entertainment Creation Suite)는 전반적으로 새로운 기능과 업데이트를 탑재한 3ds맥스 2016과 마야 2016을 비롯 오토데스크 머드박스 2016(Autodesk Mudbox 2016)와 오토데스크 모션빌더 2016(Autodesk MotionBuilder 2016) 소프트웨어도 탑재했다.

한편, 오토데스크코리아는 내달 24일 서울에서 ‘오토데스크 3ds 맥스(Autodesk 3ds Max) 및 마야(Autodesk Maya)2016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경옥 기자 kolee@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