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안전기술원, 승강기 검사 청렴문화 정착 앞장선다
승강기안전기술원, 승강기 검사 청렴문화 정착 앞장선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5.04.3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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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부 전문가 청렴옴부즈만 위촉… 문화 확산 유도

백낙문 이사장 “승강기안전 강화… 국민행복 증진 총력”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이사장 백낙문/이하 승기원)이 관리자의 청렴교육 강화 등 청렴문화 확산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 승강기안전기술원 백낙문 이사장(왼쪽)이 청렴옴부즈만 외부 전문가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승기원은 최근 ‘청렴이 곧 안전이다’라는 기치아래 승강기업계 및 산업안전업계,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청렴옴부즈만 위촉식 및 간담회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승기원 백낙문 이사장은 “옴부즈만 정신에 입각해 승강기 안전의 확보 유ㆍ무를 판정하는 행위의 엄정함이 훼손되지 않도록 항상 국민의 입장에서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견지해주기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승기원의 청렴옴부즈만은 공정성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업계 전문가 3명을 포함해 총 5명으로 구성됐다. 청렴옴부즈만은 모든 사업의 진행과정 및 현장확인을 통한 감사요구, 부패취약분야의 발굴, 민원사무처리의 개선권고 등의 권한을 행사하며 2년동안 활동한다.

무엇보다도 승기원은 본부 팀장 11명 및 감사실로 구성된 ‘청렴업무추진단’을 구성, 청렴 관련 정부시책의 적극 이행은 물론 부패방지를 위한 제도적 정비를 담당하는데 역량을 모으고 있다.

승기원 관계자는 “승기원은 올부터 청렴교육을 의무적으로 지정, 관리자의 청렴교육을 확대하는 등 솔선수범의 문화를 정착시켜 청렴문화 확대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하종숙 기자 hjs@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