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한신공영이 배곧신도시 B10블록에 조성하는 ‘시흥 배곧 한신휴플러스’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시흥 배곧 한신휴플러스는 지하 1층~지상 29층 규모로, 전용면적 ▲68㎡ 232가구 ▲73㎡ 226가구 ▲84㎡A 680가구 ▲84㎡B 220가구 등 1,358가구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가 조성되는 B10블록은 토지입찰경쟁률만 329대 1을 기록한 바 있으며, 청약에서도 1,358가구에 2,000여명이 넘는 수요자가 몰리며 순위 내 청약이 마감됐다.

4베이 위주의 특화 평면 설계를 적용해 같은 면적 대비 개방감을 크게 개선하고 생활 편의 제고를 위해 대형 수납공간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전용 84㎡A는 주방강화형, 수납분리형, 수납통합형 등 주방 및 팬트리를 입주민의 생활 스타일에 맞춰 공간 활용을 할 수 있는 3가지 타입의 선택 평면을 제시했다.

주방강화형 설계는 알파 공간을 팬트리와 주방으로 분리해, 전면은 팬트리, 후면은 주방과 연속된 확장형 주방을 설치함으로써 주방 공간 극대화에 초점을, 수납분리형은 팬트리 공간을 기능별로 2개로 각각 분리해 수납 활용도를 높였다. 수납통합형의 경우 팬트리 공간을 극대화하여 대용량 수납에 포커스를 맞췄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시흥시 서해안로 405에 있다.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이경옥 기자 kolee@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