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 월드 2015 개막
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 월드 2015 개막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5.02.1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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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조나 피닉스...고객사 간 시너지 효과 창출

솔리드웍스 월드 2015 개막식.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3D솔루션 글로벌 기업 다쏘시스템은 9일(미국시간 8일) 아리조나 피닉스에서 17번째 ‘솔리드웍스 월드(SOLIDWORKS World) 2015’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다쏘시스템은 이번 솔리드웍스 월드 2015에서 새로운 솔루션인 ‘솔리드웍스 인더스트리얼 디자인(SOLIDWORKS Industrial Design)’, ‘솔리드웍스 MBD(Model Based Definition)’를 선보였다.

솔리드웍스 인더스트리얼 디자인은 지난 해 4월 발표된 솔리드웍스 컨셉추얼 디자인(SOLIDWORKS Conceptual Design)에 이은 두 번째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 솔리드웍스 애플리케이션이다.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은 엔지니어와 설계자들이 신속하게 산업 디자인 문제를 해결하고 쉽게 기계 설계로 전환할 수 있도록 소셜 설계 기능과 투명 데이터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솔리드웍스 모델기반정의(MBD)는 다쏘시스템의 무도면(drawingless) 제조 솔루션이다.

솔리드웍스 MBD는 모델 기반 3D 설계 툴로 기술 커뮤니케이션을 향상시키고, 설계 및 제조 프로세스를 가속화하며 문서화 시간 및 비용을 감소시킨다.

비싼 2D 엔지니어링 도면 세트를 각각 생산하고 보관할 필요 없이, 모든 제품 및 제조 정보(PMI), 다운스트림 프로세스, 규정 준수 조항에 대한 하나의 마스터 문서를 생성할 수 있다.

솔리드웍스 사용자 커뮤니티 ‘마이솔리드웍스(MySolidWorks)’는 소셜, 협업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지안 파올로 바시(Gian Paolo Bassi) 솔리드웍스 CEO는 “솔리드웍스는 경험의 경제를 선도하는 지식 공유의 장이다”라며 “올해는 특히 유연하고 직관적인 설계 환경을 제공하는 솔리드웍스 인더스트리얼 디자인을 선보임으로써 산업 설계 분야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말했다.

이경옥 기자 kolee@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