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재정ㆍ민자 포함 5조7백억 고속도로 건설 투자
국토부, 재정ㆍ민자 포함 5조7백억 고속도로 건설 투자
  • 조상은 기자
  • 승인 2009.0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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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전~당진 등 7개 구간 개통....9개 구간 착공

올해 대전~당진 등 7개 구간 고속도로가 개통하고, 9개 구간 고속도로가 새로 착공된다.

 

국토해양부는 11일 대전~당진 등 7개 구간 고속도로 314.5㎞를 개통하고, 충주~제천 등 9개 구간 고속도로 434.8㎞를 착공한다고 밝혔다.

 

올해 개통되는 고속도로는 재정사업 중에서 대전~당진(94.3㎞), 공주~서천(59.0㎞), 춘천~동홍천(17.1㎞) 등 총 3개 구간 170.4㎞, 민자사업 중에서 서울~춘천(61.4㎞), 용인~서울(22.9㎞), 인천대교(21.3㎞), 서수원-평택(38.5㎞) 등 4개 구간 고속도로 144.1㎞다.

 

재정사업으로 충주~제천(24㎞), 울산~포항(54㎞), 상주~영덕(110.6㎞) 등 3개 구간 188.6㎞가 추진되며, 광주~원주(57㎞), 안양~성남(21.9㎞), 인천~김포(28.6㎞), 영천~상주(93.9㎞), 수원~명(29.5㎞), 부산신항 제2배후도로(15.3㎞) 등 6개 구간 246.2㎞가 민자사업으로 착공된다.

 

이와 관련 국토부는 "올해 314.5㎞의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고속도로 총 연장은 3761.5㎞로 늘어나게 되고 2020년까지 고속도로 확충목표의 62.7%를 달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올해 재정·민자 고속도로를 포함해 총 5조695억원을 고속도로 건설에 투자해 신설 25개, 확장 12개 등 총 37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