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육각수의 진실<2>
[기고]육각수의 진실<2>
  • 국토일보
  • 승인 2015.02.0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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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양육각수연구소 이행사 회장

좋은 물은 자연 그대로의 물입니다

 
1950년대는 6.25전쟁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는 당장 먹고 사는 것이 문제였으나 지금의 생활수준은 1950년대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향상됐고, 사람들은 먹고 사는 것 보다는 건강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이에 따라 사람들은 마시기에 좋은 물을 찾고 있다. 현재 시중에는 너무나도 다양한 종류의 물이 시판되고 있고, 소비자들은 다양한 물을 선택할 수 있다.

그러나 물이 너무 다양하고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가지고 있는 물들도 있기 때문에 물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는 소비자들은 어떤 물을 마셔야할지 혼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면 어떤 물이 사람에게 가장 좋은 물일까? 좋은 물의 조건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가 있지만 가장 좋은 물은 어떠한 인공적 처리도 하지 않은 자연에 존재하는 자연 그대로의 물일 것이다. 물론 오염이 안됐다는 가정하에 말이다.

왜냐하면 이미 오래 전부터 인간과 동물, 식물을 포함한 모든 생물체들은 자연에 있는 물을 마시고 살아왔기 때문이다. 냇가에 흐르는 물을 마시던 때에도 어떠한 화학적 처리 등의 인공적인 처리를 하지 않았다.

육각수는 자연에 존재하는 물이다. ‘육각수’라는 말은 최근에 나온 말은 아니다. 故전무식 박사가 발견한 이후로 ‘육각수’라는 말은 많은 곳에서 사용됐왔으나 지금은 발견됐을 당시보다 이슈화가 되지 않고 있다.

故전무식 박사는 물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신 분이었고, 세계적인 물박사이며, 물 연구에 평생을 바쳤다.

故전무식 박사는 물분자들이 개별적으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물분자 5개 또는 6개가 모여서 5각형 고리구조와 6각형 고리구조를 형성한다는 것을 발견했고, 여기서 육각수의 존재가 세상에 밝혀지게 된 것이다.

故전무식 박사는 3대 영양소 중 하나인 단백질의 수화실험을 통해서 인체의 세포는 육각수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단백질은 인체의 아주 중요한 생체분자로 다양한 종류가 존재한다. 또한 단백질은 사람의 몸속에서 일어나는 면역, 호흡, 소화 등의 생명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영양소이다.

사람의 몸속에서 단백질은 물분자에 둘러싸여서 이동하게 된다. 그런데 故전무식 박사는 단백질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물분자들의 62%가 6각형 고리구조를 이루고 있다는 것과 6각형 고리구조의 비율이 높을수록 생리활성이 높다는 것을 발견한 것이다.

즉, 단백질 등의 생체분자와 가장 가까이에 있는 물들의 대부분이 육각수이며, 생체분자들로 이루어진 인체의 세포는 육각수를 좋아한다는 것이다.

놀라운 발견은 이것뿐만이 아니다. 육각수는 암세포와도 관련이 있다. NMR(핵자기공명장치)을 이용해 세포레벨의 물환경을 분석한 결과, 당뇨병 환자의 세포나 암세포 주위의 물은 정상세포 주위의 물에 비해서 구조화의 정도가 낮다는 것을 발견했다.

구조화의 정도는 고리구조를 이루는 물분자의 개수가 적을수록 낮다. 즉, 5각형 고리구조의 물은 6각형 고리구조의 물인 육각수보다 구조화의 정도가 낮은 것이다. 전무식 박사는Damodian이란 사람의 실험을 통해서도 이 사실을 알 수 있다고 했다.

Damodian은 NMR을 통해 종양세포 주위의 물분자의 활동성을 연구한 것으로 이 연구의 결과로부터 종양세포 주위의 물분자는 정상세포 주위의 물분자보다 난잡해서 활동하기가 쉽다는 사실을 도출해낼 수 있었다. 이 사실 또한 종양세포 주위의 물분자는 정상세포 주위의 물분자보다 구조화의 정도가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육각수는 단순히 물분자 몇 개가 모인 것이 아니다. 육각수는 인체 세포의 생리활성을 정상상태로 유지시키며, 인체 세포를 외부의 자극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육각수를 많이 마신다면 인체의 자연치유력이 증가하여 더욱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