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종각역 그랑서울몰 ‘발렌타인 단체미팅’ 이벤트 개최
GS건설, 종각역 그랑서울몰 ‘발렌타인 단체미팅’ 이벤트 개최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5.01.28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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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직장인 남녀 각각 150명씩 총 300명 참가 접수 중

발렌타인데이 in 로맨틱 그랑서울 홍보 포스터. (GS건설 제공)

[국토일보 이경운 기자] GS건설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오는 2월 7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종각역 그랑서울몰에서 직장인 싱글 남녀 30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단체 미팅행사 ‘발렌타인데이 in 로맨틱 그랑서울’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랑서울 몰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단체 미팅행사 ‘로맨틱 그랑서울’은 작년 10월 싱글 남녀 직장인 200명을 대상으로 처음 개최됐으며, 조기에 매진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이에 GS건설은 2회째로 진행되는 ‘발렌타인데이 in 로맨틱 그랑서울’의 규모를 300명으로 늘렸다.

이번 행사에는 쪽지에 이상형과 연락처를 적어 붙이는 ‘러브커넥트’ 이벤트와 ‘발렌타인데이 초콜릿 선물’ 이벤트 등 참가자들이 더 많은 인연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동성 2인 1조로 사전에 온라인 홈페이지(http://www.saemip.com)에서 할 수 있다.

참가비는 남성 3만5,000원, 여성 2만9,000원으로, 참가비에 음식값이 포함돼 있다. 고급 맛집들의 대표 음식을 저렴한 비용으로 즐기며 이성과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300명의 남녀 참가자들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동안 그랑서울몰 내 제휴된 맛집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남녀 2:2로 배치된 좌석에서 이성과 미팅을 갖게 된다.

이 행사는 젊은층에게 만남의 기회도 제공하지만 ‘그랑서울 몰’을 활성화 하는 측면이 있어 행사에 참가한 음식점들의 반응도 뜨겁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맛집의 유휴시간을 활용해 진행하고 단시간에 수백 명의 참가자들에게 가게를 직접적으로 홍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행사를 기획한 배상철 GS건설 과장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다양한 음식점이 있는 그랑서울 몰을 젊은 직장인들에게 데이트코스로서 알리고자 기획했다”며 “작년 로맨틱 그랑서울 행사의 반응이 매우 좋았고 GS건설 내부의 싱글 직원들의 요청도 많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