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 2조1천억 규모 공사·용역 발주
서울시, 올해 2조1천억 규모 공사·용역 발주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5.01.26 14: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억 이상 토목·건축공사 및 3억 이상 조경·전기·통신·설비공사 공개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서울시가 올해 총 2조 1,937억원 규모의 공사·용역·물품을 발주한다. 이는 지난 해 발주액 2조 5,837억원보다 약 3,900억원 감소한 수치다.

분야별로는 ▴토목공사 282건 6,284억원 ▴건축공사 69건 8,220억원 ▴조경공사 18건 619억원 ▴설비공사 202건 3,691억원, ▴용역 311건 1,791억원 ▴물품 757건 1,332억원으로 계획됐다.

기관별로는 ▴본청 255건 2,081억원 ▴사업소 622건 6,953억원 ▴투자기관 710건 1조 2,614억원 ▴출연기관 52건 289억원이다.

한편, 시는 ▴5억원 이상 토목·건축공사 ▴3억원 이상 조경·전기·통신·설비공사 ▴1억원 이상 용역 ▴2,000만원 이상 물품 구매 등 총 1,639건의 발주계획을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공개 정보는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에서 분야별 정보 ▸ 세금‧재정‧계약 ▸ 계약 ▸ 조회서비스 ▸ 발주계획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개 항목은 ▴분야 ▴사업명 ▴사업비(천원) ▴발주시기 ▴발주기관 ▴전화번호 등 6개로, 엑셀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발주시기별, 기관별, 분야별 검색기능으로 원하는 정보를 손쉽게 검색할 수도 있다.

김성규 서울시 계약심사과장은 “연간 발주계획을 공개해 입찰에 관심 있는 업체에게 사전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공개행정을 통한 계획적인 발주로 공사 및 용역 품질을 높이는 데 기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경옥 기자 kolee@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