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녹색산업 기업에 1조 지원
신용보증기금, 녹색산업 기업에 1조 지원
  • 선병규 기자
  • 승인 2009.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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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창출 및 경기회복 기여 일환

신용보증기금이 녹색성장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총 1조원을 신용 보증한다.


신용보증기금은 최근 "`저탄소 녹색성장`을 국가경제의 신성장 동력으로 활용하려는 정부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이같은 지원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은 이를 위해 녹색성장기업의 경우 보증한도를 산정할 때 300%로 제한된 자기자본한도를 적용하지 않고, 보증료도 0.2%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


또한 금융기관과 협약을 통해 대출이율을 우대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안택수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성장잠재력이 큰 `저탄소 녹색성장산업`을 미래성장의 핵심동력으로 키워 고용창출 및 내수증진 효과를 제고하기 위한 방안"이라며 "일자리 창출과 경기회복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