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업력 엔지니어링 기업 ‘우뚝’
21세기 초일류 글로벌 EPCM社 도약
이천 차집관로정비시범사업 설계 수주
(주)한국종합기술(대표이사 이강록)이 ‘2014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엔지니어링 부문 한국환경공단 이사장賞을 수상했다.
한국종합기술은 1963년 설립이래 경부고속도로와 한강종합개발을 비롯해 각종 교량, 댐, 하천, 지하철, 광역상수도, 단지개발 등 건설엔지니어링은 물론 태양광, 풍력, 바이오매스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사업을 수행는 종합엔지니어링 기업이다.
이 회사는 국토개발의 주요 현장에서 국가의 산업발전과 국토의 효율적인 개발을 위해 전문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해 오며 국내 종합 토목 엔지니어링 업체 중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기술의 메카’로 성장했다.
‘건강한 사회건설, 깨끗한 환경,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한국종합기술은 올해 현재 건설엔지니어링 상장 3개사 중 유일하게 흑자 경영을 지속하고 있는 건실한 업체다.
특히 토목엔지니어링의 성장 한계성을 탈피하기 위해 물, 환경. 신재생에너지 분야 진출에 적극 노력해 바이오 가스 정제기술, 매립가스증산기술, 유기성폐기물 연료화 기술 등을 개발, 성공적으로 사업화를 추진해 침체된 국내 건설엔지니링 업계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다.
최근에는 국내에서 축척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동남아시아 및 아프리카, 중동 등 해외시장 개척으로 외화 획득 및 국격 제고에도 이바지 하고 있다.
한국종합기술은 폭넓은 분야의 오랜 경험과 축적된 전문기술을 바탕으로 타당성조사, 기본 및 실시설계, 감리, 건설사업관리(CM)까지 건설 기술분야 ‘One-Stop’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4월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 신사옥을 준공 입주하며, 21세기 초일류 글로벌 EPCM(설계·자재구매·시공 일괄 관리)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서울 강동지역 개발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강동구 첨단업무단지에 건립된 한국종합기술 상일동 신사옥은 대지면적 1,700평에 지상15층, 지하5층 연면적 1만2,000평의 건물로서 삼성엔지니어링 사옥과 함께 상일동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평가 받고 있다.
신사옥 입주를 계기로 혁신의 내재화 및 생활화를 통한 제2의 도약을 달성하기 위해 경영개혁실천본부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혁신실천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동안 청개천 개발사업, 국가역점사업인 새만금개발사업 및 영종도 신공항 개발사업 등 대규모 국책사업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온 한국종합기술은 국내에서 축척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알제리 고속도로사업 및 신도시 개발사업 등 중동지역 진출을 비롯해 중앙아시아 아제르바이잔의 하천개발사업, 아프리카 세네갈의 농업기반시설사업, 앙골라의 공항설계사업 등 SOC사업 발주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개발도상국을 집중 공략대상이다.
더욱이 환경분야에서 올해 한국환경공단이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이천시 차집관로정비 시범사업’에서 설계와 조사용역을 담당함으로써 다가올 전국적인 사업에 앞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있다.
이 회사 이강록 대표이사는 올해 엔지니어링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안았다.
이강록 대표는 “올해 상일동 신사옥 입주를 계기로 사업다각화 및 해외사업 성과 창출을 이뤄내 한국종합기술의 제2의 도약과 함께 사회공헌 리드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