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해수담수화플랜트시설 공사 완료
부산시, 해수담수화플랜트시설 공사 완료
  • 부산=김두년 기자
  • 승인 2014.12.0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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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까지 시민 대상 시음회 실시

[국토일보 김두년 기자]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신용삼)는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광주과학기술원, 두산중공업과 공동으로 기장군 기장읍 대변리 230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1,95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09년부터 올해 11월까지 추진한 4만5,000톤 규모의 부산기장 해수담수화플랜트시설 공사를 완료했다.

이에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21일까지 해수담수화 수돗물의 깨끗한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해수담수화 수돗물의 안정성과 우수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기장군민,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해수담수화 현장견학 및 시음회행사’를 시행하고 한다고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앞으로 공급되는 해수담수화시설에서 생산된 수돗물에 대해 매월 방사성물질을 검사를 통해 감시할 예정이고 시음회, 전문가 토론회 등을 통해 해수담수화시설의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