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시흥 목감 호반베르디움’ 1,346가구 분양
호반건설 ‘시흥 목감 호반베르디움’ 1,346가구 분양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4.11.2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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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역세권 차량 10분… 주변개발호재 최대수혜

시흥 목감 호반베르디움 B4블록(왼쪽), B7블록 조감도.

[국토일보 이경운 기자] 경기도 시흥시 목감택지개발지구(이하 목감지구)에 처음으로 민간분양 아파트가 나온다. 호반건설(대표이사 전중규)은 이달말 경기도 시흥시 목감지구 B4·B7블록 등 2개 블록에서 ‘시흥 목감 호반베르디움’ 1,346가구를 분양한다.

정부의 9.1 부동산 대책으로 신규 택지지구 지정이 당분간 중단되면서 택지지구의 희소가치가 높아진데다, 앞서 분양한 목감지구 내 공공분양 아파트들이 모두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감한 상황이라 상품경쟁력을 갖춘 민간아파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시흥 목감 호반베르디움’ B4블록은 지하 1층~지상 25층 7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69㎡ 243가구 ▲84㎡ 337가구 등 580가구로 구성된다. 신안산선 목감역(예정) 역세권 단지로 교통망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지인근에 상업시설과 공공청사, 복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B7블록은 지하 1층~지상 25층 8개동, 전용면적 ▲69㎡A타입 309가구 ▲69㎡B타입 71가구 ▲84㎡A타입 312가구 ▲84㎡B타입 74가구 등 총 766가구로 구성되며, 마산·운흥산·물왕저수지가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단지 인근에 초·중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어 교육여건이 뛰어나다. 호반건설은 2개 블록1,346가구의 ‘호반베르디움’을 공급해 목감지구의 대표 브랜드 타운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호반건설은 입주민의 생활에 최적화된 다양한 혁신 설계를 선보인다. 전 세대의 남향 위주배치와 판상형 위주로 설계해 일조권은 물론 통풍을 극대화했다.

특히 84㎡는 4베이·4룸으로 설계해 입주민들이 좀 더 넓은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게 했다. 건폐율도 B4블록은 12%대, B4블록은 14%에 불과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된다.

시흥시 동쪽 목감·조남·산현·물왕동 일대에 조성되는 목감지구(174만7000㎡)는 광명역세권의 후광효과가 기대되는 곳이다. 아파트 1만1,823가구와 주택 등 총 1만2,105가구가 건설된다.

목감IC를 통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제3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신안산선 목감역 개통시 여의도와 신도림까지 20분대로 접근이 가능하며 2016년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사업지에서 차량 10분대에 위치한 ‘광명역세권’이 본격 개발되면서 인프라 공유와 개발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KTX광명역세권 개발사업 중 하나인 이케아(IKEA)의 국내 1호 매장(광명점)이 오는 12월 개점을 앞두고 있다. 지상 5층, 7만8,200㎡ 규모로 신축되며 내부에는 가구 및 소품을 전시한 60여개의 공간을 구성해 선보일 계획이다.

이케아 바로 옆에는 ‘롯데아울렛 광명점(2만8000㎡)’도 12월 오픈을 앞두고 있다. 또한 창고형 할인매장인 코스트코(광명점)는 이미 운영 중으로 입주시기에는 더욱 풍성해진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게 된다.

분양관계자는 “시흥 목감지구의 첫 민영 분양이고, 광명역세권의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장점 때문에 고객들의 문의 전화가 많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406번지 광명역 8번 출구 인근에 있다. 문의 1688-1056